올해 영화계는 부진을 거듭했다. 과거 영화계에서 500만 관객은 대단한 숫자가 아니었지만 코로나 이후 국내 영화계에서 500만 관객은 대박의 이정표가 되었다. 업계에서는 젊은 관객들이 영화계를 완전히 떠난 게 확실하다며 OTT 이후 국내 영화계의 어두운 미래를 점치기도 했다. 이 과정을 은 보란 듯이 깨뜨렸다.
대한민국 역사의 비극적인 단면을 다룬 영화
영화 '택시운전사'가 8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주연 송강호와 그의 아들 송준평(21·수원 삼성)이 덩달아 화제다.
송준평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택시운전사' 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2000만 관객 돌파'를 염원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준평은 '택시운전사' 팀과의 회식 자리에서 엄지를 치켜세우며 활짝 웃고 있다. 또 송준평은 배우 류준
2017 최고의 기대작 ‘군함도’가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는 영화 ‘군함도(류승완 감독)’는 손익분기점 800만의 대작 영화다. 순 제작비는 225억 원이며, 마케팅 비용 40억 원 정도 추가돼 260여억 원이 총제작비로 쓰였다.
이처럼 한국 영화 가운데 최상위 규모를 자랑하는 ‘군함도’에 많은 영화 팬들은
CJ E&M의 주가가 tvN 드라마 ‘도깨비’의 시청률 상승과 맞물려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NEW 역시 영화 ‘판도라’의 흥행으로 주가가 상승곡선에 접어들었다. ‘한한령(限韓令)’에 따른 엔터주 투자심리 위축에도 콘텐츠 경쟁력으로 위기를 타파하는 모양새다.
지난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도깨비’는 1회 시청률 6.3%를 달성했다. 이는 최고 시청률
송강호, 유아인 주연의 영화 ‘사도’(제작 타이거픽쳐스 배급 쇼박스, 감독 이준익)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도’는 개봉 26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개봉 전부터 송강호와 유아인의 호흡으로 2015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힌 ‘사도’는 이들이 보여준 혼신의 연기
“요즘 섭외배우 1순위는 오달수다. 흥행보증수표다. 제작사들이 오달수를 잡으려고 노력중이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CJ E&M 양성민 팀장이 한말이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 관객들도 오달수가 흥행의 달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오달수가 29일 또 하나의 전인미답의 한국영화 흥행기록을 수립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29
2004년 2월 19일은 한국영화 흥행사에 잊을 수 없는 날이다. 2003년 12월 24일 개봉한 강우석 감독의 영화 ‘실미도’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강우석 감독은 “내 평생에 1000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를 볼지 전혀 몰랐다. 너무 기쁘다. 내가 감독한 영화가 1000만 영화로 기록된 것도 기쁘지만 한국 영화가 그만큼 수많은 관객에게 인정받
배우로서 1000만 영화 출연은 대단한 영광이자 기록이다. 1000만 관객은 한국 영화인 모두에게 꿈의 상징적 흥행숫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평생 한 번도 하기 힘들다는 1000만 영화 출연을 6번 한 배우가 있다. 그리고 이제 7번째 1000만 영화 출연 기록이 목전에 와 있다.
오달수다. 오달수가 출연한 ‘암살’이 지난 15일 1000만 관객을
“한국 영화가 100만 관객을 동원하다니”, “‘서편제’ 한국 흥행사 새로 쓰다”, “한국 영화 100만명 돌파 신기록”, “임권택 감독 ‘서편제’ 일냈다”… 1993년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가 100만 관객 돌파(서울)를 하자 일간지, 방송, 스포츠지는 앞다퉈 이 사실을 크게 다뤘다. 한국 극장가에 새로운 역사를 쓰는 순간
어느새 14편이나 탄생했다. 꿈의 흥행 기준 1000만 관객이 든 영화 편수다. 2004년 2월, ‘실미도’(1108만1000명)가 처음 1000만 관객을 넘을 때만 해도 ‘1000만’은 꿈의 숫자였다. 이후 2004년 ‘태극기 휘날리며’(1175만6735명), 2006년 ‘왕의 남자’(1230만2831명), 2006년 ‘괴물’(1301만9740명) 등
영화 ‘명량’이 한국 문화계에 진한 족적을 남겼다. 개봉 26일 째 달성한 기록은 누적 관객 수 1600만 관객 돌파.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승승장구 소식에 영화계에서 제기된 2000만 관객 돌파도 더 이상 농담으로 들리지 않는다.
하나의 영화를 넘어 사회 신드롬으로 자리매김한 ‘명량’의 배경에는 충무공 이순신이 있다. 영화의 스토리, 임진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소재로 한 배우 최민식 주연의 영화 ‘명량’이 한국영화 최초로 1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CJ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를 인용해 ‘명량’이 이날 오전 6시께 누적 관객 수 14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명량’은 개봉 19일 만에 1400만 관객을
명량 흥행 신기록
5년 만에 역대 흥행기록을 갈아치운 영화 명량의 누적 관객 2000만명 동원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CJ엔터테인먼트는 16일 '명량'의 관객수가 이날 오전 1362만명을 넘어 2009년 개봉한 '아바타'의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영화는 '아바타'에 내줬던 역대 흥행 신기록을 5년 만에 되찾았다. 2009년 말 국
이동준 주연 '클레멘타인' 네티즌 리뷰 폭소 유발
배우 이동준 주연 영화 '클레멘타인'이 화제가 되면서 네티즌들이 올린 평가가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영화 '클레멘타인'은 별볼 일 없는 격투기 선수가 납치된 딸을 찾기 위해 악당들과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이동준은 이 영화에서 주인공인 격투기 선수 김승현 역을 맡았다.
이동준이 16일 '라디오스타'에
2014, 푸른 말 청마(靑馬) 의 해인 갑오년, 대중의 사랑을 받을 대중문화의 문양은 어떤 것일까. 그리고 2014년, 말처럼 대중문화계에서 역동적으로 활동할 스타는 누구일까.
2014년의 대중문화에서 가장 큰 변수는 대형 국제스포츠 행사다. 2014년에는 2월 소치동계올림픽, 6월 브라질 월드컵, 9~10월 인천아시안게임 등 대형 스포츠 경기가
배우 겸 감독 박중훈이 영화 ‘변호인’ 관람 소감을 전했다.
박중훈은 2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변호인’을 보았습니다. 송강호 배우는 그냥 연기를 잘하는 배우가 아니라 위대한 배우였네요. 그 영화를 보면 제가 조금도 과하게 칭찬하는 게 아닌 걸 알게 되실 겁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배우 송강호가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한해 2000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가 됐다.
영화 ‘변호인’(제공 배급 NEW, 감독 양우석)이 개봉 첫 주말 이틀 동안 108만5406명(이하 영진위 통합전산망)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75만216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가운데 주연을 맡은 송강호의 2013년 흥행 성적표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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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플렉스의 주가가 거침없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흥행에 이어 한중 합작영화 ‘미스터 고’의 개봉으로 중국 진출을 본격적으로 앞두고 있어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디어플렉스는 6월부터 전일까지 31.35% 상승했다. 국내 증시가 휘청거렸던 지난 1개월 주가는 28.7% 상승했고 코스닥 대비 초과수익률도 63.6%를
충무로 영화인들에게 ‘1000만’ 타이틀은 신(神)의 영역으로 불린다. 우스갯소리로 “신의 점지가 있기 전에는 넘볼 수 없다”란 말을 영화인들은 자주한다. 2009년 ‘해운대’ 이후 끊겨진 ‘신의 영역’이 재현될 조짐이다.
지난 달 25일 개봉한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이 주인공이다. 개봉 20일 만인 13일 현재 923만 7515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
할리우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가 국내 관객 2000만 명을 돌파했다.
2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리포터 여섯 번째 시리즈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는 15일 개봉 후 20일까지 178만 명을 모았다.
5번째 시리즈까지 누적 관객 수는 1828만 명이었다.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 시리즈 중 20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