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3일 남북통신연락선 복원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요청에 따른 조치라고 말했다. 또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시, 북한이 이에 상응하는 남북관계 조치를 취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국회 정보위 여야 간사를 맡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하태경 국민의힘 간사는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남북이 통신연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 국가정보원장으로 지명한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은 김대중정부, 노무현정부에서 각각 열린 6.15 정상회담, 10.4 정상회담 모두를 막후에서 기획한 대북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청와대는 이날 서 후보자 인선 배경으로 “1980년 국정원에 입사해 2007년 3월 퇴직 시까지 28년 3개월간 근무한 정통 국정원맨”이라면서 “두 차례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과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김홍업 전 의원 등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북한 측의 화환을 전달받기 위해 17일 방북한다.
통일부는 15일 오전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앞으로 보내는 김대중평화센터 명의의 통지문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북측에 통보된 방북 인사는 박 의원과 임 전
6·15 남북정상회담 14주년을 되새기는 기념식이 12일 오후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정세현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권노갑 전 의원을 포함한 동교동계 인사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를 비롯해 문재인 정동영 손학규 정세균 김두관 상임고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14일 “6·15 선언을 포함해 7·4 공동성명, 남북기본합의서, 10·4 선언 등 남북 합의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남북 간에 신뢰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류 장관은 이날 오후 김대중 평화센터 주최로 열린 6·15 정상회담 13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7·4부터 6·15까지 남과 북의 합의사항을 관통하는 기본정신은 상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개성공단이 폐쇄 위기에 직면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차 미국을 방문하기 전에 그 형식이 무엇이든,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리를 갖기 바란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오는 5월 7일 열릴 예정인 박 대통
민주통합당은 1일 북미, 북일 수교 등 남북한 4강 교차승인으로 한반도 냉전 질서를 완전히 해체하는 내용을 담은 ‘대북정책 3대전략,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민주당의 대북정책은 △북한과의 평화협정 체결과 남북한 4강 교차승인을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남북경제공동체를 기반으로 중국ㆍ러시아ㆍ유럽을 연결하는 북방경제시대 개막 △동북아 협력 외교 강화를
남북 정상이 7년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지난 2000년 6월 13일~15일 가진 1차 남북 정상회담 뒤 7년만의 회담이다. 이에 남북 정상회담에 따른 증시 영향과 그 수혜주에 대한 전망이 분분하다.
대우증권은 과거 남북관계 개선이 한국의 구조적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