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이익 8조4972억·비이자이익 1조7991억농협은행, 지난해 순이익 1조8070억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453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4%(2514억 원)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하락으로 작년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수수료 이익·보험수익 등 비이자이익 부문
정책금융 지원 늘려…BIS 비율 개선 목적도 수출 기업들 "출자 규모 확대 필요"
정부가 한국수출입은행에 1000억 원의 현금을 직접 투입한다. 수은에 현금출자 방식으로 자금이 투입된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은은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정부의 현금출자를 통한 자본금 증자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통상 현금은 출자액
하나은행 당기순익은 전년比 3.46%↓"시장금리 하락ㆍ환율 상승 영향"증권, WM 부문 손님 증대로 '흑자전환'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3조7000억 원이 넘는 역대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수익 다각화와 체계적 리스크 관리 노력이 시장 기대치에 부응하는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4분기 5135억 원을 포함한 지난해 연간 연결당기
16일 기준금리 결정 촉각건전성 핵심지표 줄줄이 영향위험자산 관리 강화 나서
은행권이 16일 열리는 새해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주목하고 있다.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준금리를 내릴 경우 환율 변동성 확대로 건전성 관리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는
8개 금융지주 회장 설문조사AI 활용ㆍ금융플랫폼 제고 한목소리금융지주회사법 개정 요구도
금융지주 회장들은 올해 금융사의 새 먹거리로 인공지능(AI) 등 디지털과 비금융 서비스 연결을 통한 종합금융플랫폼 도약을 중점으로 내다봤다. 망분리 등 규제 장벽이 더 허물어져야 그룹사 간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5일 본지가 국내 8개 금융지주
고금리 장기화와 업황 부진 등 여파로 올해도 부실징후기업의 숫자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채권은행이 올해 정기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한 결과 230개사가 부실징후기업으로 선정됐다. 전년 231개사 대비 1개사 감소한 규모다. 부실징후기업은 2021년 160개사, 2022년 185개사에서 2023년 231개사로 급증세
3분기 당기순익 258억…6개 분기만누적 손실 3636억…전년비 2090억 확대BIS 비율 15.2% 역대 최고 수준…경영안정성 관리 중
저축은행업권이 3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무려 6개 분기 만의 흑자다.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 등 건전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면서 지표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적자 폭도 줄였다.
3분기 저축은행 3636억 순손실…전년 동기 대비 손실 2090억 증가"BIS 역대 최고 수준…구조조정 당시와는 비교 불가"
저축은행업권이 올해 3분기까지 3600억 원대에 이르는 순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3분기에는 흑자로 전환해 수익성이 차츰 개선되는 모습이다.
2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79곳은 3분기까지 총 3636억 원의 순
9월 말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전 분기 말 보다 상승했다. 위험가중자산의 증가세가 둔화하고 견조한 이익 실현으로 자본이 늘면서다.
27일 금융감독원이 '2024년 9월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85%로 전 분기 말 대비 0.09%포인트(p) 상승했다.
보통주
NH농협금융이 3분기 누적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농협금융은 계열사의 고른 성장에 따른 비이자이익 개선으로 실적 개선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29일 농협금융은 3분기 누적 순익(지배주주 지분 기준) 2조315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기존 최대치였던 지난해 3분기보다 13.2%(2701억 원) 늘어난 수치다.
3분기 단기 순익은 561
NH농협금융그룹이 3분기 누적 최대 실적의 기록을 다시 썼다. 이에 더해 책무구조도 도입 등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으로 금융사고 예방에 특단의 조치를 다 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29일 농협금융은 공시를 통해 3분기 5613억 원 당기순이익(지배주주 지분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1조1026억 원의 절반 수준이다. 다만, 3분기 누적 순익은
하나금융그룹이 3분기 누적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은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겠다는 기업가치제고 계획도 발표했다.
29일 하나금융은 공시를 통해 3분기 1조1566억 원의 당기순이익(지배주주 지분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 누적 순익은 3조225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9779억 원)보다 8.3% 증가
은행장이 전반적인 은행 경영을 총괄한다고 하면 부행장은 실질적인 사업을 담당하는 집행임원이라고 할 수 있다. 뱅커 중엔 최고 자리까지 올라간 부행장을 우리는 ‘은행의 별’이라고 부른다. 그만큼 부행장이 되기까지가 어렵고 힘든 과정이기 때문이다. 본지는 부행장의 현황과 역할을 짚어보고 인터뷰를 통해 부행장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업무에 대한 이야기, 후배 은행원
상반기 BIS비율 기준 미달한 저축은행 4곳 집계금감원, 미달한 저축은행에 자본조달계획 요구
올해 상반기 저축은행업권이 대규모 손실에도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권고 기준에 미달한 저축은행이 네 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상인·상상인플러스·라온·바로저축은행 등이 상반기 결산공시 기
상반기 3804억 원의 당기순손실 기록한 79개 저축은행BIS비율은 역대 최고치 였지만 기준치 미달 3곳은 당국 자본조달계획 요구연체율 10% 이상 저축은행 31곳…NPL 비율 20% 이상 8곳
올해 상반기 저축은행업권이 대규모 손실에도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권고 기준에 미달한 저축은행 3곳에 대해 금융당국이
상반기 3800억 원 적자로 전분기 대비 손실 확대 부동산 PF 등 따른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영향 “향후 1년간 적자 예상…BIS비율 높아 감당 가능”하반기 전략은 이익보다 방어…부실자산 정리집중
저축은행중앙회가 업권 실적이 저점을 통과하는 시점은 내년 상반기일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1년간 적자를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국제결제은행(B
6월 말 국내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비율이 전분기말 보다 상승했다.
금융감독원이 28일 발표한 '2024년 6월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76%로 전분기말 대비 0.13%포인트(p) 상승했다.
보통주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3.18%, 14.51%로 전분기 말 대비
부채 아닌 자본으로 분류 이점5대 금융 부실지표 최악BIS비율 하락…코코본드 찍어 자본확충선순위채권 대비 높은 이자 부담 우려
국내 금융지주사들이 속속 코코본드(상각형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서고 있다. 선제적인 자본확충을 통해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 관리에 나서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지난달 말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2조687억 원을 시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4%(478억 원) 증가한 것이다.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와 주가연계증권(ELS) 손실보상 1147억 원,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 1287억 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불구하고 △고객 기반 확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우리은행은 5억5000만 달러 규모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약 3년 만에 진행하는 한국 금융기관의 외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이다. 우리은행은 발행을 앞두고 홍콩, 런던, 뉴욕 등 글로벌 자본시장을 직접 방문, 잠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해 건전성과 안정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해외 투자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