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지자체의 협업으로 생산하는 건강한 씨감자가 세계에서 인정받는 'K감자'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와 국립종자원, 강원특별자치도 감자종자진흥원은 우리나라 씨감자 생산을 책임지는 기관이다.
감자는 영양번식을 하는 작물로 주로 씨감자를 이용한다. 벼나 콩 같은 씨로 번식하는 작물에 비해 씨감자는 크기가 크기 때문에 초기
지난해 시작한 'K-라이스벨트 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생산량이 많은 품종을 생산해 아프리카의 농가에 보급을 시작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시작한 K-라이스벨트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 6개 국가에서 고품질 다수확 벼 종자 2321톤을 처음으로 수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쌀 생산 부족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아프리카 국가를 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한국은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올해 34억 달러에서 내년 50억 달러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부산 아난티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차 한-아프리카 경제협력(KOAFEC) 장관회의 개회식 개회사에서 "아프리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
며칠 전 어느 조찬 모임에 참여했다. 자연스럽게 윤석열 정부 정책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정부가 발표하는 2023년 주요 정책은 “과거와 달라진 것이 잘 안 보이고 국가시스템 선진화가 미흡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또 식량 위기나 기후변화 대응 등 인류가 직면하는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는 국제적 어젠다(Agenda)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필자도 비슷한 느
우리의 우수 농업기술인 'K-농업'이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은 현지에서 병해충에 강한 품종을 개발하고, 나아가 사업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베트남 중북부에서 가장 큰 농업지역인 응헤이안성은 땅콩 재배 면적이 1만7000㏊로 생산량은 약 4만 톤에 달한다. 베트남 땅콩 생산의 25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활동에 대한 기대가 크다.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외교 안보 정책을 바로잡는 것이 우선이다. 서해공무원 피살사건,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 등 헌법과 법률, 그리고 국제법을 위반한 외교 정책을 바로잡아야 한다. 더 중요한 것은 글로벌 흐름과 산업 변화에 알맞은 새로운 외교 정책을 펴는 것이다. 지금은 외교와 안보, 국방과 경제 영역이 따로
아프리카의 한 부족을 연구하던 인류학자가 아이들을 모아놓고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진 나무 옆에 놓아둔, 딸기가 가득 담긴 바구니까지 가장 먼저 간 아이에게 딸기를 모두 주겠다는 제안을 했다. 딸기를 차지하기 위해 뛰어가리라 생각했던 인류학자의 예상과는 달리 아이들은 손을 잡고 함께 딸기 바구니로 향했다. 왜 그렇게 행동했느냐는 질문에 아이들은 합창이라도
개발도상국에 대한 우리 외교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 배고픔에 시달리는 가난한 국가에 식량을 지원해 인류애를 실천한다. 코로나 19사태로 식량 부족 상황은 더욱 심각해진다. 세계식량계획(WFP)은 코로나 사태로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등 49개 국가의 약 2억7000만 명이 기아에 처할 것으로 본다. 최근 외교는 식량과 기술 중심의 농업외교를 넘
8월 초 우리 정부는 파키스탄 정부의 공식 요청에 따라 양국 간 농업과학기술 협력을 위한 코피아(Korea Program on International Agriculture·KOPIA) 센터 개소식을 했다. 코피아 사업은 농촌진흥청이 우리의 발전 경험과 농업과학기술 공유를 통해 세계 동반성장에 기여하고자 2009년부터 시작해 현재는 22개 파트너 국가들과
코로나19는 대한민국 외교의 대전환을 요구한다. 자본 중심의 ‘경제외교’에서 생명을 중심으로 하는 ‘생명 외교’로 전환해야 한다. 사람 생명은 물론 동물 생명과 지구의 생명도 고려해야 한다. 사람 생명에 위험한 지구 상의 바이러스는 160만 개이나 밝혀진 것은 3000개 정도이다. 사람과 동물에 공통으로 발생하는 인수공통 바이러스 50만 개 중 밝혀진 것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민관협력을 통해 미얀마 농가 지원 및 식량사업 밸류체인 강화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5일 농촌진흥청과 미얀마 쌀 사업의 품종, 재배, 가공, 유통에 이르는 밸류체인 향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아프리카의 진주라 불리는 우간다는 아프리카의 젖줄 나일강과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넓은 빅토리아호가 있고, 연간 1,500mm가 넘는 풍부한 강수량과 토양이 비옥하고 기온이 연 20도 안팎의 온화한 기후로 대부분의 농작물이 잘 자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관개시설은 0.17%밖에 되지 않아 강우에 의존하여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
농촌진흥청이 아프리카와의 농업 기술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현지 풍토에 맞는 농업 기술을 개발·보급해 이 지역의 오랜 식량난을 극복하고 농가 소득을 올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농진청은 2009년 케냐에서 아프리카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코피아)을 처음 시작했다. 한국의 농업 전문가를 개발도상국에 파견해 그 나라 사정에 맞는 맞춤형 농업 기
농촌진흥청(농진청)의 해외 농업 협력 거점인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ㆍ코피아) 센터가 가나에도 문을 연다.
농진청은 7일 가나 수도 아크라에서 코피아 센터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코피아는 개발도상국에 맞춤형 농업 기술을 전하고 글로벌 농업 인재를 양성하는 농진청의 국제 협력 사업이다. 농진청은 가나를 포함해 21개 나라에 코피아 센터를 운영 중이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김현수 차관이 필리핀 농업부 엠마누엘 피뇰(Emmanuel Pinol) 장관과 만나 양국 간 농업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양국 농업부가 농업협력위원회를 설치하고 농업 전문가 교류, 농업기술 개발 협력, 민간-공공부문의 교류 증진 등 다양한 농업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것
LS엠트론이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연계해 국내 최초로 ‘베트남 현지 맞춤형 트랙터’를 개발했다. LS엠트론은 개발된 트랙터를 베트남 자동차 업계 1위이자 현지 파트너사인 ‘타코’와의 협업을 통해 생산 중이다.
LS엠트론은 10일(현지시간) 베트남 응헤안성 빙시에 위치한 ‘베트남농업과학원 중북부농업연구소(AS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