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31일부터 경부선 고속철도 서대구역(서대구역)이 개통돼 정식운영된다고 29일 밝혔다. 하루 앞선 30일에는 서대구역 개통식 행사가 개최된다.
서대구역은 고속철도 이용객의 증가로 이미 포화상태인 동대구역의 기능을 분산하고, 대구 서·남부권 지역주민의 고속철도 접근성을 개선할 목적으로 2015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한국철도(코레일)가 5월 연휴 기간 좌석 공급 확대로 열차 내 혼잡 비율을 완화하기로 했다. 다만 입석발매는 중지하며 열차 내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한국철도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연휴 기간에 호남ㆍ전라ㆍ경전선에 운행하는 16개 KTX-산천 열차에 객차 8칸을 추가 연결해 차내 혼잡 비율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다만 연휴 기간 중 입석 판매는
한국철도(코레일)와 SR의 통합은 빨라도 내년 하반기는 돼야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SR은 수서고속철도(SRT)를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한국철도 노조의 파업이 5일째를 맞은 가운데 한국철도와 SR의 통합은 철도노조의 요구사항 중 하나이기도 하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철도와 SR 통합을 검토하기 위한 ‘철도공공성 강화를 위한 철도
금속제품 제조 판매업체 세명전기가 국내 최초로 송전선 금구류를 개발해 철도공사 및 한국전력에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의 전차선로 및 송전선 매출 비중은 92%에 육박한다.
17일 세명전기 관계자는 “고속철도 및 일반 기차 등에 사용되는 전차선로 등을 제작하고 있다”면서 “다른 한 회사와 함께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다. 다만 당사는 고
애경그룹이 경기도 수원에 특급호텔을 오픈하고 호텔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애경그룹 유통·부동산개발 부문의 수원애경역사는 지난 2012년 12월 착공한 특1급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Novotel Ambassador Suwon)을18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애경은 철도역사(수원역)와 백화점(AK플라자 수원점), 쇼핑몰(AK&), 호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전국의 주요 철도역과 버스ㆍ여객선터미널이 귀성객들로 붐볐다.
9일 대전역과 대전동부터미널에는 가족 단위 귀성객 행렬이 이어졌다. 대전을 출발해 서울, 부산, 광주 등으로 향하는 주요 노선은 이날 오후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3일까지 승차권 대부분이 판매됐다. 부산, 마산, 포항, 울산행 승차권은 증
KTX 사고 등 철도 사고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철도차량 안전기준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앞으로 운행할 철도차량의 경우 설계(도면)부터 정부가 규정한 철도기술기준에 부합하는지 전문승인기관의 형식승인을 받아야 한다. 설계도면의 결함부터 정부가 시정을 요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선로전환기 등 주요부품의 경우 자체 기준이 아닌 정부가 승인한 용품
내년까지 고장이 우려되는 고속철도(KTX)의 부품이 전량 교체된다. 또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코레일의 기술인력이 보강되고 안전 조직도 독립부서로 재편된다.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의 ‘KTX 안전강화 대책’을 마련, 13일 발표했다.
우선 차량 고장 최소화를 위해 KTX1의 경우 고장이 우려되는 부품을 예방 차원에서 전량 교체하고 주요 부품에
오는 2020년까지 KTX를 통해 전국 주요도시가 1시간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된다. 아울러 서울시내와 수도권을 가로지르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 KTX를 연결해 '수도권 30분 생활권'이 구축된다.
정부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와 녹색성장위원회, 미래기획위원회, 지역발전위원회 등 4개 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미래 KTX 고속철도망 구축전
코레일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를 추석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열차 수송능력을 209회 증편해 평시 대비 8% 많은 2951회로 늘리고 15∼16일 사이에 심야 전동열차를 새벽 2시까지 연장운영한다.
1일 코레일에 따르면 KTX는 하루 평균 16회, 총 78회 늘어나고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일평균 26회, 총 131회 증편된다.
또 귀경객이
KTX 캐릭터 상품이 오는 10월 본격 출시된다.
코레일는 8일 대전 본사에서 KTX 캐릭터 상품화를 위해 (주)지원매니아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상품개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상품개발 일정을 고려할 때,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고객들이 주요 철도역의 ‘트레인샵’과 KTX 내에서 캐릭터 상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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