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대륙 아프리카가 신흥 투자처로 금융투자업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관련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의 경우 연초직후 무려 40%가 넘는 대박 수익을 거둔 한편, 글로벌 투자 큰손 사모펀드(PEF)들도 잇달아 아프리카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다.
실제 글로벌 PEF인 칼라일그룹과 블랙스톤, KKR, 파인브리지인베스트먼트 등 다양한 투자펀드들이 아프리카시장에
‘검은진주’로 불리는 중동아프리카 펀드가 순항을 하고 있다.
유럽과 근접한 리비아, 이집트, 알제리 북 아프리카 지역을‘MENA' (Middle East & North Africa : 중동아프리카)로 부르는데 특히 국내에 설정된 MENA 펀드는 걸프협력국(GCC: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 UAE)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편입해 운용하고
삼성물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민자발전(IPP·Independent Power Plant) 최강자로 거듭나고 있다.
삼성물산은 세계 최대 규모의 3920MW 규모 사우디아라비아 쿠라야 가스복합 발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1700MW규모 동두천 LNG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5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된 화력발전 프로젝트 중
해외펀드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집중 투자하는 MENA(중동·북아프리카)펀드의 수익률이 눈에 띄고 있다.
특히 KB자산운용의 KB MENA 주식형펀드는 올해 들어 지난 3일까지 11.86%의 높은 수익을 기록중이다.
해외펀드가 부진한 가운데 MENA펀드가 선방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강성호 KB자산운용 해외운용
대규모 빚더미를 떠안은 중동 지역의 올해 투자 전망이 밝다.
아라비안비즈니스는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글로벌 투자회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달 미국 유럽 일본 등지의 55개 투자회사가 보유한 중동자산이 10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경제회복세에 탄력이 붙음에 따라 리스크 선호심리가 강화되며 대규모 해외자
(편집자주 : 아라비아의 작은 반도국 카타르가 2022년 FIFA 월드컵 유치를 계기로 전세계의 조명을 받고 있다. 혹서라는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월드컵 유치에 성공한 카타르. 앞으로 펼쳐질 카타르 경제의 장밋빛 전망을 3회에 걸쳐 분석한다.)
① 카타르 중동 허브로 부상하나
② 카타르 월드컵 유치...중동 증시도‘올레’
③ 월드
오는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선정을 앞두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카타르가 유치권을 획득할 경우 중동 지역 경기회복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이머징마켓 자산관리회사인 샤를마뉴캐피탈의 마크 크롬바스 중동·북아프리카(MENA) 펀드 대표는 8일(현지시간) "거대 천연가스 보유국 카타르의 투자가치가 높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아라비안비즈니스가 로이
비슷한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지만 펀드내 편입 국가의 차이로 수익률 격차가 크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MEA(이머징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나 MENA(중동, 북아프리카)펀드 모두 중동과 아프리카지역에 투자하고 있지만, 러시아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편입여부에 따라 연초 이후 성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중동
최근 치솟는 유가는 지난해 글로벌 증시를 강타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보다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
그 만큼 유가 상승은 전 세계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지난 2일 서브 프라임과 관련된 손실은 현재 4000억 달러 수준이지만, 유가 상승과 관련된 비용은 전 세계적으로 3조 달러를 상회한다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중동 현지 자산운용사가 위탁운용하는 최초의 중동·북아프리카 펀드 '프랭클린 MENA 주식형 펀드'를 2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중동 현지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중동·북아프리카(이하 MENA: Middle East and North Africa)펀드가 국내에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프랭클린템플턴 인베스트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