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판으로 본격적인 재평가 구간에 진입했다. 단순 고배당 매력을 넘어 실적과 자본, 주주환원이 맞물린 ‘구조적 상승’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은행지수는 1월 2일 1297.13에서 2월 13일 1752.67로 455.54포인트(35.1%) 급등했다. 같은 기간 상장 시가총액은 170조4495억원에서
은행주 시가총액이 이달 들어 40조원 가까이 늘어나는 등 질주하고 있다.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주 성격이 부각된 데다 사상 최대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맞물리며 업종 전방의 재평가 흐름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은행 지수는 1712.20으로 8거래일 만에 22.4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5354.49로 2
영업이익 8.6% 성장⋯비이자 확대·충당금 축소가 방어고정이하여신 0.63%⋯충당금 적립률 165.98% 유지
NH농협금융지주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2조5112억원을 기록하며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축소에도 불구하고, 비이자이익 확대와 충당금 부담 감소가 실적을 견인했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하나증권은 은행업종 전반에 대한 목표주가를 평균 15% 상향했다. 은행주가 여전히 저평가 구간에 머물러 있는 만큼 재평가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11일 “은행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하고, 모든 은행지주사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며 “2025년 실적 공시가 마무리되며 주당순자산(B
한화투자증권은 9일 iM금융지주에 대해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환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통주자본(CET1) 비율 개선 여부가 중장기 주가 재평가의 핵심 변수라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2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iM금융지주 지배주주 순이익은 1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4대 은행 역대 최대 순익에도 건전성 지표 악화요주의여신 8조 육박·NPL 비율 5년 내 최고치
시중은행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으나 이면에는 부실 대출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며 자산 건전성에 비상이 걸렸다.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부진의 골이 깊어지면서 은행의 손실 흡수 능력을 나타내는 건전성 지표가 수년 내 가장 낮은
토큰증권 법 통과 후 논의 초점이 제도 설계에서 사업 실행으로 이동주식 토큰화, 보유 수익 아닌 거래 수수료 중심 구조가 관건발행인 계좌관리기관·결제 인프라가 한국형 모델의 핵심 변수로 부상
토큰증권(STO) 관련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국내 주식 토큰화 논의가 제도 검토 단계를 넘어 실제 비즈니스 모델과 인프라 구축 국면으로 진입했다. 전문가들
대신증권은 6일 KB금융에 대해 총주주환원율 50%를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달성했고, 배당소득 분리과세 논의와 감액배당 주주총회 결의 예정 등 주주환원 확대를 뒷받침하는 요건이 함께 갖춰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1000원에서 19만 원으로 25.8% 상향한다고 밝혔다.
박혜진·권용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역대 최대 당기 순이익을 기록한 신한금융그룹이 비은행 자회사 실적 정상화를 앞세워 중기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낸다. 증권·여전·보험 부문의 체력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내년까지 그룹 손익 증가 기울기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장정훈 신한금융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은행은 앵커 역할을 하면서 연간 2000억~3000
비은행 M&A로 수익 구조 다변화⋯외형·수익 동시 확대 플랫폼 영향력 확대·해외사업 성과로 ROE 로드맵 구체화지난해 순이익 4803억원 최대 실적⋯비이자수익이 견인
카카오뱅크가 결제·캐피탈사 인수합병(M&A)을 포함한 공격적인 신사업 확장에 나선다. 전통 은행업만으로는 중장기 수익성 목표 달성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비은행 부문을 통한 외형·수익 확대를
메리츠증권이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시중 금리 추이에 따른 마진 개선과 우수한 자본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일 하나금융지주의 2025년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전년 대비 10.9% 오른 5694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27일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제주은행과 윌비스다.
제주은행은 전 거래일 대비 30% 상승해 상한가를 기록하며 1만5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은행권의 순이자마진(NIM) 방어 기대감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제주은행은 지역 기반 금융 네트워크를 넘어 디지털 뱅킹 혁신에 속도를
흥국증권은 19일 iM금융지주에 대해 충당금 전입액 감소와 주요 자회사 흑자 전환 등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만8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유준석 흥국증권 연구원은 “iM금융지주 내년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수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4.7%, 11.1% 증가한 7064억 원과 5151억 원으로
글로벌 은행업의 내년 신용 전망이 ‘안정적(Stable)’으로 제시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유일하게 ‘부정적(Negative)’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은 미국발 관세 전면화와 팬데믹 이후 누적된 민간 부채가 겹치며 은행 자산 건전성에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됐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9일 ‘글로벌 은행업 2026년 전망’ 보고
흥국증권은 5일 JB금융지주에 대해 내년에도 실적 순항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제시했다. JB금융지주의 전 거래일 종가는 2만4700원이다.
유준석 흥국증권 연구원은 "JB금융지주는 업종 내 독보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시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신용대출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 등 신사업 영역 개척에 적극적
3분기 가계대출 규제 직격토스 ‘역대 최대’ 순익 달성카뱅·케뱅 나란히 감소 '부진'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3분기 실적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주택담보대출을 비롯한 가계대출 규제가 이어지면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분기 순이익이 나란히 줄어든 반면 토스뱅크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홀로 독주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3
토스뱅크는 올해 3분기 경영공시를 통해 누적 당기순이익 814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345억 원) 대비 136.24%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이다.
3분기(7∼9월) 당기순이익은 41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0억 원)보다 4배 넘게 늘었다. 분기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규모다.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자금운용 역량 강화 등을
무디스와 한국신용평가는 25일 공동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내년 한국 경제와 금융·산업 전반 신용도에 부정적 압력이 확산해 은행·비은행·비금융기업 모두에서 하방 위험이 우세한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와 중국 경기 둔화, 신정부 정책 변화가 겹치면서다.
양 기관은 공통적으로 원화 약세의 구조화를 내년도 신용도 판단의 핵심 변수
국내은행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1조 원을 넘기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시중·인터넷·특수은행들은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지만, 지방은행은 홀로 감소했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1~3분기 당기순이익은 21조1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 증가했다.
시중은행 순이익은 14조1000억 원으로 11.9% 늘었고
나이스신용평가는 19일 금융위원회의 신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과 발행어음 인가 결정에 대해 "IMA(종합투자계좌) 도입으로 운용기간과 의무가 길어지는 만큼 장기적인 손익 변동성과 위험관리 체계 점검이 핵심 과제로 떠오를 것"으로 분석했다. 수혜 증권사에 전략적 기회를 제공하지만, 신용도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금융위는 이날 정례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