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SK그룹의 ‘바이킹 챌린지’가 지난해보다 더 많은 지원자가 몰리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15일 SK그룹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접수가 마감된 바이킹챌린지 2기 지원자는 총 2200명이다. 지난해 지원자 1700명보다 많은 응시율을 보였다. 이들 중 선발된 510명은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총 5일간 오디션에 참가했다.
‘SK 바이킹 챌린
SK 채용
‘SK 열린 채용 방식 바이킹 챌린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마감을 하루 앞둔 SK 채용 지원자들을 중심으로 SK채용이 화제다.
SK가 작년 최초로 ‘열린 채용’ 방식으로 도입한 ‘SK 바이킹 챌린지’ 도전자 접수 마감을 앞두고 지원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진 것.
‘SK 바이킹 챌린지’는 전국 5개 도시에서 열리는 오디션에 합격한
sk 바이킹 챌린지
SK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SK바이킹 챌린지' 도전자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전국 5개 도시에서 열리는 오디션에 합격한 사람에게는 하계 SK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19일까지 SK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 접수를 받고 3월 중에 결과가 발표된다.
4월 전국 5개 도시(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에서 바이킹 오
‘취업도 오디션으로 한다?’
최근 TV오락 프로그램에서 불던 오디션 열풍이 취업 시장에까지 이어졌다. 이제 구직자는 인사담당자 앞에서 스토리와 역량, 능력 등을 드러내야 채용될 수 있다. 이 같은 오디션 전형을 다른 곳보다 먼저 적용한 곳은 바로 SK그룹이다.
SK그룹 채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SK 바이킹 챌린지’를 통한 바이킹형 전형과 일반전형 두
지난 상반기 대기업 공채시즌에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대기업들이 구직자들의 열정과 잠재력을 보고자 이색적이고 다양한 채용방식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상반기 채용을 마무리한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 방식을 조사,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업들은 획일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
“정말 스펙을 하나도 안 봐서 놀랐어요. 저는 서류에 이름과 연락처, 이메일만 썼는데 서류 전형을 통과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SK의 ‘바이킹형 인재’ 선발 예선 오디션을 마치고 나온 김모씨(26·대학생)는 상기된 표정이었다. 그는 “이번 면접은 정말 혁신적”이라는 말을 수차례 반복했다.
11일 한양대학교 HIT관에서 열린 ‘SK 바이킹 챌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