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권사들의 해외점포가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증권사 해외점포들의 당기순이익은 1년 전보다 720만 달러 증가한 2390만 달러, 약 27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증권사 해외점포는 2014년 1670만 달러의 순익을 내면서 2009년 이후 5년 만에 흑자로 전환한 데 이어 지난해 흑자 폭을 키웠다.
증권사들이 국내에서
지난해 12월 설립된 KDB대우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옛 인도네시아 eTrading증권)은 온라인 브로커리지 영업에 집중하고 있다. 2012년 기준 인도네시아 전체 증권사 중 거래대금 시장점유율 순위 11위, 온라인 증권사로는 업계 1위를 기록하는 등 최고, 최대의 온라인 브로커리지 전문 증권사다. KDB대우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은 업계 최초로 인도
“기관과 개인투자자들의 해외투자 트렌드가 날로 변화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에 맞춰 다양한 해외투자 기회와 안정적인 고수익을 제공하는 선구자적인 역할이 목표다.”
대우증권의 글로벌사업부 사령탑을 맡고 있는 정태영 부사장의 중장기 비전이다.
지난해 김기범 대표 취임 이후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글로벌사업부문은 대우증권의 해외현지 법인, 사무소 11개의
국제영업통 1세대인 김기범 대우증권 사장이 해외사업 진열을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 사장은 최근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4월 지분 80%을 인수한 이트레이딩(eTrading)증권의 사명을 ‘대우 시큐리티 인도네시아’(Daewoo Securites Indonesia)로 교체했다. 이번 사명 교체로 인도네시아 현지 공략
KDB대우증권은 지난해 글로벌 재정위기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해외사업 다각화에 따른 성과는 물론 채권운용, 자산관리 부문의 뛰어난 실적을 거두며 업계 최고의 지위를 확고히 다졌다. 이를 발판으로 올해 글로벌 성장 동력 마련과 수익성 높은 자산 증대를 통해 내실 경영 기조를 보다 공공히 다지고, 자산관리형 영업기반 구축과 글로벌 경영 확대 등 신규 시장
KDB대우증권은 2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 현지법인을 개설하고 개업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몽골금융감독위원회 바야르사이항 다시던더위(Bayarsaikhan Dashdondov)위원장, 최재하 주 몽골 한국대사관 참사관, 김장진 몽골개발은행장 등과 KDB대우증권 김기범 사장, 정태영 글로벌사업부문대표(부사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
몽골
KDB대우증권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몽골에 현지법인을 설립한다.
KDB대우증권은 최근 몽골 금융위원회로부터 현지법인 설립과 관련된 최종 인가를 받아 몽골 울란바타르에 사무실을 열고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몽골진출은 KDB산업은행이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몽골개발은행 위탁경영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은행과 증권의 동반 진출을 통
대형 증권사들이 인도네시아 현지 증권사 지분을 80%까지 잇따라 늘리고 있다.
인도네시아 현지법상 증권사 지분 75%이상을 확보해야 주주총회에서 특별결의 등 주요 의사 결정이 가능하다. 즉 80%까지 지분을 확보해야 인도네시아 현지 공략에 유리한 것.
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24일 열리는 이사회 상정안에 인도네시아 현지 합작증권사인 우리코
KDB대우증권이 18일 인도네시아 최대 온라인 증권사 eTrading증권의 지분 41.65%를 정식 인수하고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KDB대우증권은 eTrading증권의 지분 41.65%를 인수해 기존 38.35%였던 지분율을 80%까지 지분을 확대했다.
이번 인수로 KDB대우증권은 한국형 금융노하우를 해외에 수출하는 성공사례
키움증권은 이머징마켓 진출의 첫 단추로 인도네시아 동서증권(PT. Dongsuh Securities)의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현지 파트너와 교섭 중이며 향후 내용이 확정되면 계약과 양국정부의 승인을 얻어 진출하게 된다.
인도네시아 증권업계는 총 120여개 증권사가 영업 중으로 PT. Etrading증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여의도 본사 300홀에서 고객 및 신한금융투자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무료세미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석탄과 팜유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최근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다.
신조어인 빅스(BIICs)는 신흥경제대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대우증권(사장 김성태)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인도네시아 증권사에 출자한다.
대우증권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그랜드 하이얏트 호텔에서 현지 최대의 온라인 증권사인 이트레이딩(eTrading)증권과 지분 출자에 대한 투자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우증권은 이번 출자로 이트레이딩증권의 19.9%의 지분을 취득해 2대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