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8일 셀트리온에 대해 긍정적인 이슈들이 도래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하며 신규편입했다.
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톱3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레미케이드의 세계 최초 바이오시밀러인 셀트리온 램시마는 올해 말 미국 FDA로부터 사상 처음 2세대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타사 대비 2~3년 앞서있는 램시마는 내년부터 파트너인 화이자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선점해갈 전망"이라며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는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환경으로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동사는 화이자를 통해 향후 빠른 성장이 예상되고 재고 이슈도 점차 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