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450조원의 기금이 투입되는 프로젝트 발주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프랑스, 스페인 등과 협력 관계를 이끌어 낸 바 있는 케이엘넷이 상승세다.
18일 오전 10시37분 현재 케이엘넷은 전일대비 70원(2.30%) 상승한 311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코트라는 ‘EU 기금을 활용한 유럽시장 진출 확대전략’ 보고서를 내고 EU는 2014~2020년 7년 동안 총 450조원(3500억 유로) 규모를 인프라 확충에 투자한다.
해당국 정부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도로, 항만, 철도 등 교통 인프라 △초고속통신망 등 통신 인프라 △저탄소 발전소 등 환경ㆍ에너지 관련 시설 △의료기기와 병원 시스템을 포함한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에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U기금 프로젝트 시장은 국내 기업의 설비 및 기자재 납품에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소식에 케이엘넷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엘넷은 지난 2010년 한국-스페인, 한국-프랑스간의 화물 추적정보 교환을 통한 양국간 수출입화물에 대한 가시성 확보를 위해 해당 관계자와 만나 공동 협력을 이끌어낸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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