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대어'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관사에 한투 등 5곳 선정

입력 2016-05-19 1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가총액 10조원이 예상되는 올해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 최대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 등 5곳이 공동 선정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국투자증권과 씨티글로벌마켓증권, NH투자증권, JP모건, 크레디트스위스 등 5개사를 공동 주관사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대표는 한국투자증권이, 해외 대표는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각각 맡는다.

이번 주관사 선정에는 예비적격후보에 오른 미래에셋대우증권과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 3곳과 골드만삭스, JP모건, 크레디트스위스,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등 외국계 투자은행(IB) 4곳 등 총 7곳이 참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장기적으로는 4~5공장 등의 설립에 사용하는 등 연구개발과 설비 투자에 사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세계 바이오의약품생산전문기업(CMO) 챔피언'을 목표로 설비 투자에 힘쓰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제3공장은 18만ℓ 규모로 단일공장으로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크다. 제3공장이 완공되는 2018년에는 총 36만ℓ 생산 능력을 갖춰 '세계 CMO 1위 기업'으로 올라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23%에 그친 전체 CMO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비중이 2025년 30%까지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2016년 2000억원, 2020년 1조원, 2025년 2조원의 매출 달성을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92,000
    • -0.15%
    • 이더리움
    • 2,861,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507,000
    • +4.64%
    • 리플
    • 3,543
    • +2.34%
    • 솔라나
    • 198,000
    • +0.51%
    • 에이다
    • 1,103
    • +1.85%
    • 이오스
    • 738
    • -1.07%
    • 트론
    • 328
    • +0.31%
    • 스텔라루멘
    • 403
    • -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00
    • +0.8%
    • 체인링크
    • 20,780
    • +2.11%
    • 샌드박스
    • 421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