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특집]우리銀, 잠재력있는 신흥시장 선점하라

입력 2008-03-24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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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금융벨트' 구축...2010년 200개로 확대

우리은행은 동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초기시장을 선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말 현재 총 12개 국가에 지점 12개, 현지법인 5개(子지점 23개), 사무소 1개 총 39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진출국의 승인 절차가 완료된 말레이시아, 두바이, 브라질 사무소를 포함하면 총 42개다.

우리은행은 향후 M&A와 지분인수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중국,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폴, 두바이, 카자흐스탄 등을 연결하는 ‘아시아 금융밸트’ 구축을 꿈꾸며, 해외진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성장잠재력이 큰 국가(지역) 중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지역으로의 차별화된 진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중국우리은행과 우리아메리카 은행 등 기 진출 지역에 대한 네트워크와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하고 현지인 대상 영업 강화해 다양한 수익원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시아금융벨트는 아시아지역 점포망 확장을 위해 기 영업중인 중국, 홍콩, 베트남, 싱가폴,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인도, 바레인 지역 점포에 추가로 중동 금융 중심지인 두바이,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진출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점포망을 벨트형태로 구축하고자 하는 우리은행의 핵심 비전중의 하나다.

이와 함께 중국우리은행과 우리아메리카은행의 지점을 지속 확장해 현재 39개인 해외점포망을 2010년까지 200개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외영업의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 PB, IB, e-biz 등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기업금융 우위, 풍부한 해외인력과 해외영업 경험 등 강점을 기반으로 지역별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전문가와 지역연구회, 각종 연수 프로그램 운영 및 장학사업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외점포 현지직원의 일체감 조성과 직원 만족도 제고 및 경영전략 공감대 형성을 위해 현지직원들의 본국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85명의 현지직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나아가 외국인 국내 유학생 인턴십을 실시해 현지 우수인력을 조기에 확보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7월23일 우리은행 중국 소주(쑤저우)지점 개점식에서 박해춘(왼쪽 다섯번째) 행장과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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