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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이정기 연구원은 “코윈테크의 2019년 매출액은 1048억 원, 영업이익은 292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목표주가는 2차전지 투자가 본격화되는 2020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3850원에 2차전지 장비 및 스마트팩토리 관련주(브이원텍, 이노메트리, 엠플러스 등)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1.2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코윈테크는 2차전지 전 공정 자동화 설비 제조 레퍼런스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2017년 16억 원에 불과하던 전 공정 매출은 2018년 320억 원(51.0%)으로 많이 증가했으며, 하나금융투자 추정에 따르면 2019년에는 최소 5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현재 생산시설 자동화가 필요한 셀 업체들이 다수 존재해 2020년과 향후에도 코윈테크의 2차전지 부문에서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018년에 기준 정유화학 업체 향 매출액은 62억 원으로 추정되며, 향후 2~3년 이내에 빅사이클 도래 시 해당 분야 매출이 많이 증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이외에도 코윈테크는 대규모 OLED 투자가 예상되는 중국 디스플레이 고객사 확보, 반도체 클린룸 장비 구축 등 향후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준비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는 점도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