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현물가 상승…배럴당 57.37달러

입력 2009-05-13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가 주로 도입하는 중동산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상승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62달러 상승한 57.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원유 선물가격은 세계 석유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과 중국의 원유수입량 증가 발표, 미 달러화 약세 등으로 상승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35달러 상승한 58.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원유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Brent)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46달러 오른 57.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제유가는 하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미국의 휘발유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 제기되면서 상승했다고 석유공사측이 설명했다.

최근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미국의 휘발유 소비도 다소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가 제기됐다.

또 중국 세관은 4월 중 중국의 원유수입량이 하루 390만 배럴(1617만톤)로 전월대비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석유수요가 회복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 달러화 약세도 유가 상승을 도왔다.

한편,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월간 단기에너지전망 보고서에서 2009년과 2010년 석유수요 전망을 전월전망치 대비 하향 조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141,000
    • -0.65%
    • 이더리움
    • 4,065,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498,200
    • -2.5%
    • 리플
    • 4,123
    • -2.46%
    • 솔라나
    • 288,400
    • -2%
    • 에이다
    • 1,163
    • -2.68%
    • 이오스
    • 957
    • -4.01%
    • 트론
    • 360
    • +1.41%
    • 스텔라루멘
    • 517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0.25%
    • 체인링크
    • 28,470
    • -1.42%
    • 샌드박스
    • 594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