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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대표 전인장)은 38년 만에 성분은 강화하고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한 ‘별뽀빠이’를 재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별뽀빠이'는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중요한 철분을 첨가하고 기존 식이섬유가 풍부한 오트(귀리) 파우다를 함유하는 등 어린이층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원료를 보강했다.
또한 기존 검정색 톤을 4가지 색상의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리뉴얼해 주요 타겟층인 어린이 및 청소년층의 밝은 느낌을 패키지에 반영했다. 특히, 패키지 전면에는 뽀빠이 캐릭터를 단순화하고 뽀빠이 여자친구 올리브를 삽입하는 한편 별 모양의 캐릭터를 개발해 리뉴얼했다.
‘별뽀빠이’는 1972년 만화영화 '뽀빠이'의 주인공을 포장 디자인에 반영해 출시 이후 40년 가까이 판매되고 있는 장수제품으로 월 5만 박스의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지속, 매년 꾸준하게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삼양식품은 홈페이지(www.samyangfood.co.kr)를 통해 ‘삼양라면’, ‘짱구’, ‘별뽀빠이’ 등 주요 장수제품의 출시 배경 및 패키지 변천사 등 제품에 대한 추억을 확인 할 수 있는 ‘브랜드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