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위). 에스파. (사진제공=CJ ENM)
세븐틴과 에스파가 ‘2024 MAMA’의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오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진행된 ‘2024 MAMA AWARDS JAPAN’(이하 ‘MAMA’)에서는 세븐이 올해의 ‘앨범상’, ‘가수상’을 수상했다. 에스파는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다.
3개의 대상 중 2개의 대상을 품에 안은 세븐틴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앨범상을 수상하게 됐다. 모두 팬들 덕분이다. 올해 열심히 활동한 것에 대한 보답을 받는 기분이라 행복하다”라고 기쁨을 전했다.
그러면서 “상 이름이 ‘올해의 앨범상’이다. 어제 우지의 생일이었는데, 앨범을 만드는 것에 힘써준 우지에게 정말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에스쿱스는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던 중 눈물을 보이면서 군 복무와 중국 활동으로 함께하지 못한 정한과 준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 하나의 대상을 수상한 에스파는 “상상도 못 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올해의 목표가 대상이었는데, 마마에서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라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마마에서 세븐틴은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앨범상’, ‘남자 그룹상’, ‘VISA SUPER STAGE’ 등 6관왕을 차지했다.
에스파 역시 ‘올해의 노래상’, ‘여자 그룹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베스트 뮤직비디오’ 등 6관왕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