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이종오·한구·박지선·김성욱 부원장보 선임 "디지털·IT 부문 신설"

입력 2024-12-06 11:51 수정 2024-12-06 12: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원장보 4명을 신규 임명하고 디지털·IT 부문을 신설한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종오 중소금융감독국장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디지털·IT 부문 부원장보로 임명됐다.

이 국장은 1970년생으로 충주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금융감독원에 입사해 신용감독국, 저축은행감독국, 여신금융검사국, 여신금융감독국 등을 거쳤다.

한구 은행검사2국장을 중소금융 담당 부원장보로, 박지선 인사연수국장을 소비자보호 담당 부원장보로 승진시켰다.

1971년생인 한 국장은 개포고, 서울대 출신으로 2001년 금융감독원에 입사해 은행감독국, 비서실, 총무국 등을 두루 거쳤다.

박 국장은 1970년생이며 성보고,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95년 보험감독원에서 첫발을 디뎠다. 이후 손해보험검사국, 보험소비자보호국보험감독국, 기획조정국 등에서 일했다.

김성욱 기획조정국장은 민생금융 부원장보로 임명됐다. 1971년생이며 울산 학성고, 서울대를 졸업 후 2000년 금감원에 입사했다. 일반은행검사국, 금융상황분석실, 뉴욕사무소, 인적자원개발실에서 근무했다.

전략감독 담당인 황선오 부원장보는 기획·전략 담당으로, 김범준 소비자보호 담당 부원장보는 보험 담당으로 이동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발표 예정인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되는 디지털·IT 부문에는 폭넓은 식견과 감독역량을 갖춘 최적임자를, 중요 현안이 집중된 중소금융 부문에는 전문성과 실행력을 겸비한 부서장을 임원으로 임명했다"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및 민생침해 금융범죄 척결을 위해 추진력 및 정무감각이 탁월한 부서장 2인을 금융소비자보호처 임원에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이어 조직개편 및 부서장 인사를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철도파업 종료…수도권전철 내일 첫차, KTXㆍ무궁화 단계적 정상화
  • 계엄 사태가 부른 '디지털 망명'…정치인도 텔레그램 못 놓는 이유 [이슈크래커]
  • 월급 20% 월세로 내는 1인 가구…월세 한시지원제도 이용 방법은 [이슈크래커]
  • 눈먼 미청구 퇴직연금, 난 얼마나 있을까? ‘통합연금포털’로 알아보자 [경제한줌]
  • 김용현, 구치소서 극단 선택 시도…건강엔 이상 없어
  • 내란특검법·김여사 특검법 법사위 통과…14일 본회의 처리
  • 또 튀어오른 2금융권 가계대출…40개월 만에 최대
  • 경찰, ‘피의자 윤석열’ 첫 강제수사…공수처장 “체포할 의지 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0,600,000
    • +1.19%
    • 이더리움
    • 5,325,000
    • +1.37%
    • 비트코인 캐시
    • 766,500
    • +2.96%
    • 리플
    • 3,394
    • +9.34%
    • 솔라나
    • 322,400
    • +4.71%
    • 에이다
    • 1,538
    • +7.78%
    • 이오스
    • 1,530
    • +4.51%
    • 트론
    • 396
    • +3.66%
    • 스텔라루멘
    • 607
    • +5.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50
    • +2.46%
    • 체인링크
    • 33,550
    • +3.45%
    • 샌드박스
    • 1,067
    • +6.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