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담당자 77% "초식남 싫어"

입력 2009-07-22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초식남보다 육식남이 업무 만족도 높아

인사담당자 4명중 3명은 '초식남' 인재를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식남'은 초식동물처럼 성격이 온순하고 혼자 있기를 즐기며 연애와 결혼보다는 자신의 취미활동에 더욱 적극적인 남성을 일컫는 신조어로, 강인함을 강조하는 전통적인 남성상인 '육식남'과 반대되는 개념이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기업 인사담당자 287명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19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7%가 채용 시 ‘초식남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열정·적극성이 부족할 것 같아서'(35.5%)를 가장 많이 꼽았고, 개인주의적 성향을 지녔을 것 같아서' (26.4%)와 '추진력·결단력이 약할 것 같아서'(20.0%)가 뒤를 이었다. '대인관계가 좁을 것 같아서'(11.8%)라는 대답도 있었다.

이들 인사담당자의 48.6%는 실제로 초식남을 채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초식남에 대한 업무만족도를 육식남과 비교했을 때 '육식남이 높다'는 의견이 68.2%로 압도적이었다.'둘이 비슷하다'는 26.4%였고, '초식남이 높다' 는 5.4%에 그쳤다.

반면, 초식남을 선호하는 이유는 ‘섬세하고 꼼꼼하게 일할 것 같아서’가 50.7%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이성적·합리적 사고를 할 것 같아서’(25.4%), ‘동료에 대한 배려와 이해심이 많을 것 같아서’(19.4%), ‘연애·가정사보다 일을 더 중시할 것 같아서’(3.0%) 순이었다.

한편, 평균적으로 초식남이 많은 직군으로는 31.4%가 '연구·개발·기술'을 꼽았고, '경영 ·일반사무·회계직’(20.2%), '디자인직'(12.5%), ‘기획·마케팅·홍보직’(9.1%),‘생산·기술직’(8.0%)이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14,000
    • -1%
    • 이더리움
    • 3,038,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773,000
    • +5.24%
    • 리플
    • 2,097
    • -6.88%
    • 솔라나
    • 128,700
    • -0.16%
    • 에이다
    • 406
    • -2.4%
    • 트론
    • 408
    • +0.99%
    • 스텔라루멘
    • 240
    • -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00
    • +1.46%
    • 체인링크
    • 13,140
    • +0.84%
    • 샌드박스
    • 136
    • +3.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