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아워홈과 aT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설상인 아워홈 글로벌사업부장(왼쪽에서 네 번째), 권오엽 aT수출식품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 (사진제공=아워홈)
아워홈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손잡고 K푸드 단체급식 해외 확산과 국산 농산물 수출 확대에 나선다.
26일 아워홈은 최근 마곡 본사에서 aT와 ‘K푸드 단체급식 해외 확산 및 국산 농산물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설상인 아워홈 글로벌사업부장과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외 단체급식사업장 확대 지원 △K푸드를 접목한 단체급식 메뉴 편성 확대 △국내 중소 식품기업 수출 판로 확보 등을 위해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아워홈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해외 단체급식 점포 110여 곳에서 K푸드 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K푸드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해외 점포에서 한식코너 고정 운영을 원하는 고객사가 증가하고 있다. K푸드 메뉴가 확대될 경우 국내 농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워홈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중소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국산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