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가 외국인,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2390선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55포인트(0.02%) 떨어진 2398.94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3557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2384억 원), 기관(-1991억 원)이 물량을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5.28%), 운송·창고(3.59%), 의료·정밀기기(3.36%), 운송장비·부품(2.11%)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2.13%), 제약(-2.09%). 보험(-1.56%), IT 서비스(-1.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38%), 기아(0.89%), KB금융(0.60%) 등이 올랐고 SK하이닉스(-1.55%), 삼성바이오로직스(-1.58%), 현대차(-0.24%), 셀트리온(-3.84%) 등이 내렸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44포인트(1.24%) 오른 686.63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46억 원, 234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291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5.28%), 건설(4.96%), 의료·정밀기기(4.43%) 등이 강세였고 금융(-1.30%), 일반서비스(-1.15%), 오락·문화(-1.07%) 등이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레인보우로보틱스(29.99%), 삼천당제약(1.55%), 클래시스(9.76%) 등이 상승했고 알테오젠(-3.07%), 에코프로비엠(-4.00%), 에코프로(-4.00%), 휴젤(-6.42%) 등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