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기획재정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법 집행 과정에서 시민들과 공무원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어려운 상황에서 공무수행 중인 공무원이 다치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기획재정부가 이날 출입기자단에 공지했다.
이는 앞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서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촉구 집회를 벌이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조합원 2명이 전날(4일) 경찰 폭행 등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된 데 대한 언급으로 풀이된다. 해당 경찰 중 1명은 민노총 조합원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머리 쪽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