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도 식후경…중국 ‘하이센스’는 핫도그 맛집이었다 [CES 2025]

입력 2025-01-08 04:34 수정 2025-01-0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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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러 간 것은 아니지만
CES 곳곳에 숨어있는 맛집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중국 기업 하이센스가 주방 가전을 소개했다. 이곳에 마련된 작은 주방에서 관람객들에게 피자와 핫도그를 제공하는 모습. (이수진 기자)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중국 기업 하이센스가 주방 가전을 소개했다. 이곳에 마련된 작은 주방에서 관람객들에게 피자와 핫도그를 제공하는 모습. (이수진 기자)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5’가 7일(현지시간) 개막했다. 전시관을 꾸린 몇몇 기업들은 관람객들을 위해 작은 간식을 준비했다.

중국 가전 기업 하이센스는 자사 오븐으로 요리한 피자를 선보였다. 부스 한쪽에 ‘AI Your Kitchen(AI 당신의 주방)’이라는 이름으로 작은 주방이 마련됐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중국 기업 하이센스가 주방 가전을 소개했다. 이곳에 마련된 작은 주방에서 관람객들에게 피자와 핫도그를 제공하는 모습. (이수진 기자)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중국 기업 하이센스가 주방 가전을 소개했다. 이곳에 마련된 작은 주방에서 관람객들에게 피자와 핫도그를 제공하는 모습. (이수진 기자)

이곳에는 하이센스 로고가 붙은 오븐과 냉장고가 세워졌다. 요리사들이 직접 반죽‧발효한 피자 도우에 즉석해서 소스와 치즈를 올려 오븐에서 구워냈다. 옆에서는 핫도그가 준비됐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중국 기업 하이센스가 주방 가전을 소개했다. 이곳에 마련된 작은 주방에서 관람객들에게 피자와 핫도그를 제공하는 모습. (이수진 기자)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중국 기업 하이센스가 주방 가전을 소개했다. 이곳에 마련된 작은 주방에서 관람객들에게 피자와 핫도그를 제공하는 모습. (이수진 기자)

멀리서부터 냄새를 맡고 온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피자를 기다렸다.

요리사에게 “당신의 집에서도 하이센스 오븐을 사용하나”라고 묻자 웃으며 답은 하지 않았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중국 하이센스가 관람객들에게 제공한 피자와 핫도그 (이수진 기자)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중국 하이센스가 관람객들에게 제공한 피자와 핫도그 (이수진 기자)

딱딱한 냉동 피자 정도의 맛을 생각했던 것과 달리 갓 구워낸 피자는 신선하고 맛있었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한 미국 기업 보쉬가 관람객들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한 미국 기업 보쉬가 관람객들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미국 기업 ‘보쉬’의 부스에도 작은 카페가 차려졌다. 이들 역시 보쉬의 커피추출기로 관람객들에게 커피를 제공했다.

카푸치노와 라테 마키아토, 에스프레소 등 주문이 가능하다. 커피 향이 보쉬 전시관에 가득 찼다. 커피를 받으려는 줄이 금방 길어졌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한 미국 기업 보쉬가 관람객들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한 미국 기업 보쉬가 관람객들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미국 기업 보쉬의 커피를 받기 위해 관람객들이 줄을 서 있다. (이수진 기자)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미국 기업 보쉬의 커피를 받기 위해 관람객들이 줄을 서 있다. (이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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