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네이버, 韓 스타트업 손잡고 사우디 디지털 생태계 확대

입력 2025-02-11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일(현지시간) LEAP 2025에서 진행된 팀네이버-K스타트업 MOU (사진제공=네이버)
▲10일(현지시간) LEAP 2025에서 진행된 팀네이버-K스타트업 MOU (사진제공=네이버)
팀네이버가 국내 스타트업들과 손잡고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생태계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이어 보다 폭넓은 파트너십으로 팀네이버의 글로벌 사업 기반이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중동 최대 테크 컨퍼런스‘LEAP 2025’ 행사에서 ‘LEAP 2025’에 참가한 스타트업들과 함께 '사우디 디지털 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디지털 기업 간 정보교류 및 사업협력'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문병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 대리 및 국내 IT 분야 스타트업 11개사 대표가 각각 참석했다.

MOU 체결식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을 희망하며 ‘LEAP 2025’ 행사에 참여한 보안 및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AI 솔루션, SW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디지털 스타트업들이 함께했다.

참여 스타트업은 △SSNC(보안SW, 대표 한은혜) △스패로우(보안SW, 대표 장일수) △지니언스(보안SW, 대표 이동범) △위즈코리아(보안SW, 대표 김기배) △유락(디지털포렌식, 대표 유봉석) △지슨(보안SW, 대표 한동진) △엑스게이트(보안SW, 대표 주갑수) △싸이닉스시스템(CCTV 방범, 대표 이주봉) △모빌테크(스마트시티/자율주행, 대표 김재승) △옥타코(보안SW, 대표 이재형) △버넥트(AI솔루션, 대표 하태진)이다.

팀네이버는 이번 MOU를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과 협력하며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생태계를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팀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에 LX, K-water와 함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팀네이버가 구축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분야를 포함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디지털 생태계는 앞으로도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다양한 스타트업 및 파트너들과 보다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브ㆍ라이즈 동생 그룹이 벌써?"…엔터 업계 '카니발 효과'가 뭐길래 [이슈크래커]
  • '잠삼대청' 토허제 풀린다…재건축 단지 14곳은 제외
  • 인플루언서도 대치맘도 긁혔다…이수지가 꼬집은 대리수치 [해시태그]
  • "골프 입문, 어렵지 않아요"…적절한 클럽 고르기 [골프더보기]
  • 단독 오세훈, 김종인과 설연휴 회동...金 “대통령 하려면 결단해야”
  • 글로벌 빅파마 사로잡은 K바이오…빅딜‧공동연구 확대
  • 갤럭시 S25, 초기 대박 비결은… '가격·성능·AI' 삼박자
  • 빚에 의존하는 기업들…단기차입금 700조 육박 [기업 급전 경고등]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600,000
    • -1.7%
    • 이더리움
    • 3,964,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500,500
    • -2.72%
    • 리플
    • 3,650
    • -3.46%
    • 솔라나
    • 297,200
    • -3.51%
    • 에이다
    • 1,168
    • -4.18%
    • 이오스
    • 951
    • -2.56%
    • 트론
    • 366
    • -1.35%
    • 스텔라루멘
    • 477
    • -5.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50
    • -4.2%
    • 체인링크
    • 27,910
    • -5.39%
    • 샌드박스
    • 576
    • -6.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