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니링크는 13일 153억 규모의 제16회 전환사채 납입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는 나스닥 상장회사 포니.ai가 직접 투자한 것으로, 조달된 자금은 신규사업 및 운영자금 활용에 전략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포니.ai는 2018년 로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했으며, 레벨 4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 확장계획을 밝힌 만큼 자율주행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니링크는 이번 자금 조달로 신사업 확대 및 연구개발 투자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아 서울시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지구에서 시범운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에 포니링크의 자율주행차량을 테스트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니링크 관계자는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신규사업을 빠르게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뉴스
한편, 포니링크는 기존의 유통사업 이외에도 인공지능(AI), 모빌리티, IT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전략적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