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채널 'DARA TV' 캡처)](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20250214212035_2136960_1199_684.jpg)
그룹 2NE1 산다라박이 과거 나이를 속이고 어린 남성과 데이트한 사실이 뒤늦게 논란이 되며 영상을 수정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DARA TV’의 제작진은 지난해 5월 공개한 영상 댓글을 통해 “영상의 내용 중 문화권에 따라서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을 재편집하였다”라고 밝혔다.
앞서 산다라박은 해당 영상에서 2NE1의 막내 공민지와 함께 필리민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 과정에서 산다라 박은 데뷔 전 19살 무렵 14살 남성과 데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산다라박은 “한 남성이 와서 번호를 물어봤다. 너무 귀여워서 번호를 줬는데 14살이라고 하더라”라며 “데뷔 직전이었는데 16살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몇 번 데이트했다. 그러다 내가 데뷔를 했고 방송에서 실제 나이가 공개됐는데, 그 이후로 연락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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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은 과거의 해프닝처럼 일화를 전했지만, 일부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미성년자 성 착취’라는 비난이 흘러나왔다. 19살이 14살과 사귀어서는 안 되었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지어지면서 결국 제작진은 해당 장면을 9개월이 지난 뒤에야 편집했다.
이어 “본 에피소드와 관련하여 아티스트를 향한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추측 및 억측, 악의적인 비방은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행위는 단호하게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