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엔비디아 주가 하락 영향…3.97%↓ ‘하락세’

입력 2025-02-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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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주가 하락 영향으로 장 초반 하락세다.

SK하이닉스는 28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97% 내린 19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하락하고 있는 이유는 간잠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8.48% 떨어진 120.15달러(17만4157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주가가 하락하면 AI 반도체 수요 둔화 가능성이 제기되어,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엔비디아에 공급하는 주요 기업이다. 엔비디아 실적 부진이나 주가 하락이 SK하이닉스 주가에도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일 엔비디아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했다”며 “차기 분기 매출총이익률(GPM)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는 점과 미국 정부의 중국 반도체향 추가 수출 규제 및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우려의 원인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트럼프 정부의 추가적인 칩 수출 규제 및 관세 부과가 반도체 업종에 부정적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도 “차세대 신규 AI GPU의 강한 수요는 이어지고, 이는 향후 글로벌 AI 테크 기업들의 주가 모멘텀으로 이어지고, SK하이닉스는 HBM 시장내 기술ㆍ공급 리더십을 지속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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