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주에이알티가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확장에 나섰다.
26일 한주에이알티에 따르면 샤브샤브 전문 브랜드 ‘꽃마름’은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서울 이수역에 직영점을 오픈했다. 또 대구탕 전문점 ‘대구일색’의 론칭, 외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이번 꽃마름 이수역 직영점은 프리미엄 샤브샤브 콘셉트를 도심 상권에 구현한 사례다. 회사는 이를 통해 수도권 내 가맹 확대 전략의 기반으로 삼을 예정이다. 이번 매장은 젊은 소비자층과 가족 단위 고객 모두를 타깃으로 효율적인 고객 동선과 트렌디한 인테리어에 집중했다.
또 제2브랜드인 대구탕 전문점 ‘대구일색’을 서초역 인근에 첫 직영점으로 선보이며, 외식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섰다. 오피스 밀집 지역에 중소형 매장을 출점하며 직장인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점심·저녁 회전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춘 가맹 모델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AI 추천 뉴스
한주에이알티 관계자는 “이수역 꽃마름 직영점과 서초역 대구일색 직영점은 상권별 차별화 전략과 브랜드 확장 가능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축적된 외식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브랜드 모두 가맹 확대와 고객 만족도 제고에 힘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정호 한주에이알티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부 매출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연평균 72% 성장했다”며 “향후 수도권 중심 가맹 확대 및 신규 브랜드 도입으로 외형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