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파크 269.4㎡가 작년대비 4.3% 오른 44억7200만원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조사됐다.
국토부가 첫 공시가격을 집계한 청담동 상지리츠빌 카일룸 3차 265.5㎡도 43억6000만원으로 나타나면서 2위를 차지했다.
다세대주택의 경우 서울 서초구 트라움하우스5차 273.6㎡가 50억88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1% 상승, 전국에서 제일비싼 연립주택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89-11번지에 위치한 다세대주택 239.6㎡도 31억2000만원으로 밝혀졌다.
9억원 초과 주택은 8만5000가구로 나타났으며, 6억원을 넘는 주택도 174000가구로 조사됐다.
작년 6억5900만원으로 조사됐던 서초구 반포 한신3차 아파트 108.89㎡의 경우 8억1600만원으로 23.8% 급등했고, 최근 재건축 안전진단 부분 통과로 가격이 오르고 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76.79㎡ 가격도 7억2200만원으로 22.8% 상승했다.
서울 잠실 주공5단지 76.50㎡와 트리지움 84.95㎡ 아파트 역시 각각 8억1600만원과 6억1200만원을 기록하며 16.4%, 13.8%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