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혼조세…미국 대선 결과·중국 당대회 관망세

입력 2012-11-07 1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7일 오전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와 8일 열리는 중국의 제18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관망세가 커진 것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9.98포인트(0.11%) 하락한 8965.17으로, 토픽스지수는 전날보다 0.23포인트(0.03%) 오른 745.11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78포인트(0.42%) 내린 2097.22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0.98포인트(0.15%) 상승한 7247.66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49.68포인트(0.23%) 밀린 2만1894.75로,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3.95포인트(0.13%) 상승한 3023.28에 거래되고 있다.

앤드리아스 우터만 알리안츠글로벌인버스터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글로벌 증시가 상대적으로 호조를 나타냈다”면서 “중국 경제가 경착륙하고 향후 18개월 이후 다시 고성장 할 것으로 전망됐고 이는 글로벌 경기 전망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경제 회복이 내년 가속화하면 글로벌 경제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본증시는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이 걷혔지만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엔 가치가 달러 대비 80.116엔에 거래되면서 약세를 나타낸 것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니시 히로이치 SMBC니코증권 매니저는 “미국 대선은 향후 정책에 명확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미국 경제는 회복하고 있고 중국의 경제도 바닥을 친 것으로 나타나 원자재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닛산이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4.08% 급등했다.

세이코홀딩스가 2.38%, 파나소닉이 2.06% 각각 상승했다.

다만 타이요유덴은 올해 순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5.8%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미국 대선 결과와 자국의 당대회를 앞두고 하락했다.

파운더시큐리티스는 1.38%, 차이나반케가 0.46% 각각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별다방서 처음 맛보는 마티니 한잔”...스타벅스, 10번째 스페셜 스토어[가보니]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美 대선 TV토론에도 심심한 비트코인, 횡보세 지속 [Bit코인]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23,000
    • +2.16%
    • 이더리움
    • 3,184,000
    • +0.7%
    • 비트코인 캐시
    • 451,600
    • +2.94%
    • 리플
    • 726
    • +0.41%
    • 솔라나
    • 181,900
    • +1.85%
    • 에이다
    • 478
    • +4.37%
    • 이오스
    • 668
    • +2.3%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1.72%
    • 체인링크
    • 14,260
    • +0.78%
    • 샌드박스
    • 348
    • +2.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