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제정된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하 이산화탄소저장활용법)이 본격 시행돼 기후위기 대응은 물론,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관련 기업 지원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부터 이산화탄소저장활용법이 시행된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기업 인터넷뱅킹 내 '기업 ESG 라운지' 메뉴를 신설해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기업 ESG 라운지에서는 △기업 ESG 컨설팅 신청 △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기업 ESG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정부가 탄소 다배출 노후설비 교체를 희망하는 섬유 기업에 최대 1억 원의 전환 자금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부터 국내 섬유업계의 저탄소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2025년도 섬유소재 공정 저탄소화 기반조성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섬유산업은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과 함께 탄소 배출이 많은 업종으로 원단제조 및 염색 과정
저탄소전환 녹색산업 보증지원 방안탄소감축 전주기 지원…'그린유니콘' 육성녹색선도기업에 성장단계별 최대 500억 지원녹색 기술보증…평균 보증료율 1.1%→최대 0%
정부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녹색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저탄소 전환·기술 혁신에 연간 최대 1조5000억 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수직계열화 구조 특성상 대기업 중심의 탄소 배출규제가 중
현대건설은 김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을 기술연구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신임 기술연구원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도시공학 전공)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에서 박사를 취득하고 1996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자원순환, 순환경제, 기후 위기, 스마트시티 등이
강원 후평과 경남 사천, 전북 전주 등 지난해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신규 지정된 3곳의 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DX) 및 저탄소 전환(GX)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 통합공모를 다음 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산업부는 산업단지 내 디지털 인프라 확대, 저탄소·고효율 혁
한경협, ‘2035 NDC 산업계 의견’ 조사감축목표 달성 가능성 평균 38.6%로 평가“산업구조적 특성 고려한 감축목표 설정 필요”
정부가 올해 국제연합(UN)에 2035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제출할 예정인 가운데 기업 10곳 중 8곳이 산업부문 감축목표를 현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시장조사 전문기관
정부가 올해 2223억 원을 투자해 81척의 친환경선박 건조ㆍ전환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년)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2018년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공공부문에서는 선박 건조 시 친
DL이앤씨는 에쓰오일이 발주한 2360억 원 규모 열병합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121㎿(메가와트) 규모의 전력과 시간당 160톤(t)의 증기를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다. 내년 12월 에쓰오일 울산공장 내에 준공되며 전력을 자체 생산·공급하게 된다. DL이앤씨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설계·조달·시공) 방식으로 추진
한국거래소는 환경부, 기획재정부, 한국환경공단과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 및 시장개설 1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2015년 1월 12일부터 거래를 시작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온실가스 다배출 기업을 대상으로 배출허용량(배출권)을 정하고 여유가 있거나 부족한 기업 간의 배출권 거래를 허용하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는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유망기업을 집중지원하는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참여 기업을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사업 간 예산의 중복지원을 차단해 재정집행 효율성을 제고하는 대표적인 다부처 협업 사업이다. 중기부, 산업부, 환경부가 각각 운
한국농어촌공사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협력해 아세안 국가의 농업 분야 탄소저감에 앞장선다.
농어촌공사는 16일 GGGI와 협력해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메탄 감축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정을 체결과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메탄 감축 사업은 아세안 국가 농업 분야의 메탄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구체적인 감축 목표를 설정하
정은해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이 8일(프랑스 현지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환경정책위원회(EPOC)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3일 환경부가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2007년 신부남 환경부 국제협력관이 최초로 OECD EPOC 부의장에 선출된 이후 약 20년 만에 다시 환경정책위 의장단에 진출하게 됐다.
정 부의장은
노후 지열설비 개선에 최대 1억5000만 원 지급
서울시가 재생열 활성화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민간 건물 노후 지열 설비 교체 비용의 70%(최대 1억5000만 원)를 지원하는 ‘민간 지열설비 효율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히트펌프, 순환펌프 교체에 국한하지 않고, 밸브·스트레이너 교체, 배관·열교환기 청
양식 어패류 생산량, 30년 만에 4배 이상 급증소고기 웃돌아…2032년 돼지·닭고기 근접온실가스 배출, 축산보다 훨씬 적어
양식 산업이 전 세계 식탁에서 점점 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구성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2일 분석했다.
유럽식량농업기구(FAO) 집계에 따르면 어류, 조개류, 새우 등 각종 양식 어패류 생산량은 2
2025년 환경부 주요정책 추진계획
정부가 2035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담은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올해 하반기 중 마련해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 사무국에 제출한다.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지역별로 '맞춤형 적용'하되 대형 프랜차이즈 등을 중심으로 단계적 확대한다.
환경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2025년 환
공화당의 정치적 압력 이유트럼프 취임 앞두고 ‘눈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9일(현지시간) 글로벌 기후변화 조직에서 탈퇴를 발표하는 등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20일 대통령 재집권 취임식을 앞두고 월가가 탈탄소 노력에서 대탈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블랙록은 이날 고객들에게 서한을 통해 ‘넷제로(탄소중립) 자산운용
아모레퍼시픽은 아모레 뷰티파크가 화장품 업계 최초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모레 뷰티파크는 경기도 오산시에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생산 및 물류시설이다. 스마트 생태공장은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저감, 에너지 및 자원 효율 제고를 위해 친환경 공장 전환 및 구축을 지원하는 정부 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과 경영진, 글로벌 공급사인 아반토, 싸이티바, 머크, 싸토리우스, 써모 피셔 등 주요 협력사의 주요 경영진 및 실무자 등 총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