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유상증자 막자”…이수페타시스 주주대표 선출감사 해임 요구·사모펀드 고소 등 적극 움직임‘이사충실의무 확대’ 등 상법개정안 처리 주목
#이수페타시스 소액주주들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회사의 유상증자에 제동을 걸기 위해 뭉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가 8일 올빼미 공시로 유상증자를 공시하고, 이 자금을 본업과 동떨
현대차증권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1000억 원을 들여 차세대 원장시스템을 도입한다는 청사진도 밝혔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전일(26일) 이사회에서 2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구주 1주당 신주 0.699주가 배정되며, 신주 3012만482
밸류파인더는 27일 수산인더스트리에 대해 원전 장비가 늘어나면 민간 정비업체인 동사가 수혜를 볼 수 있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 목표 주가를 3만35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수산인더스트리는 원자력·화력·신재생발전소 정비 업체다. 2016년 포스코 그룹 원전 계측제어 설비 정비업체인 포뉴텍(현 수산이앤에스)을 인수하며 원전 모든 설비를 정비할
한신공영은 오너 2세인 최문규 대표이사가 경영 전면에 나선지 올해로 8년 차에 접어들었다.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확보하며 업종 불황을 타개하고 있지만, 수익성 악화와 외부 차입금 증가로 유동성 부담이 커진 점은 개선해야 할 과제다. 지배구조 상 최 대표이사의 입지가 완전하지 않다는 점에서 수익성 개선이 절실하다.
1950년 설
△삼성물산, 3조9708억 규모 카타르 공사 수주
△에코프로머티, 삼성SDI와 전구체 공급 계약…2057억 규모
△HJ중공업, 방위사업청과 고속함 성능 개량 1247억 규모 수주 계약
△HL홀딩스, 공익재단 설립 위한 자사주 무상 출연 계획 철회…“방식 재검토”
△파버나인, 30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KG모빌리언스, 50억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
동화약품이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 인수를 철회한다고 25일 공시했다.
동화약품은 “실사를 진행한 결과 매도인의 진술 및 보장 준수 여부에 대한 이견이 존재함을 확인했고 매도인들에게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해제를 통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화약품은 올해 9월 1607억 원을 들여 의료기기업체 하이로닉 인수를 결정했다. 하이로닉의 구주 인수에 12
가족 간 경영권 분쟁 중인 한미사이언스가 임시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향배에 이목이 쏠린다.
현재 임종윤·종훈 형제가 이사회 과반을 차지했지만,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3자연합) 지분 비율이 더 높다. 다만 아직 국민연금과 소액주주의 의사 표시가 없어 누가 승리할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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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 1369억 규모 LNG 복합화력 발전설비 공급계약
△삼성중공업, 1조985억 규모 컨테이너선 4척 수주
△이오플로우, 인슐렛(Insulet)이 제기한 해외 지적재산권 침해를 원인으로 한 가처분 신청 기각
△두산퓨얼셀, ㈜삼천리이에스와 공급계약(연료전지 시스템) 체결, ㈜안양아삼파워와 연료전지 시스템 장기유지보수계약(LTSA) 체결
인공지능(AI), 이차전지, 가상화폐 등 신사업 추진을 발표한 상장사 가운데 실제 매출을 내는 곳은 10곳 중 2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기업들은 경영 안정성이 낮고, 횡령·감사의견 거절 등으로 상폐사유가 발생하는 등 내부통제 문제점에 노출된 코스닥 상장사들이 대부분이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기준 1년간 정관에 사업목적을 추가·삭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전문가 조사“상속세 완화하는 세제개편 필요”
최근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대다수가 상속세 부담 완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전문가들 역시 상속세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세제 개편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경제인협회는 조세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벌인 ‘상속세 개편에 대한 전문가 인식’ 조
테라젠이텍스(Theragen Etex)는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메드팩토(MedPacto) 보유주식 493만1039주 전량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테라젠이텍스는 메드팩토 지분 16.65%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이번 매각작업이 완료되면 경영권이 바뀌게 된다.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는 6.38%의 지분을 보유한 2대주주이다.
공시에 따르면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미래산업이 실시한 주주우선공모의 구주주 청약에 최대주주인 넥스턴바이오가 배정된 주식의 100% 참여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주우선 유상증자 청약 후 발생한 실권주에 대해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인 넥스턴바이오의 청약 100% 참여를 시작으로 신규 및 일반 투자자들과 기존 주주들이 미청약분 청약
오너 2세인 이석준 우미건설 부회장 체제에서 종합 디벨로퍼로 변신을 꾀하고 있는 우미건설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진행하며 외형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프롭테크, 스마트 기술 투자에 선제적으로 뛰어들어 성과도 내고 있다. 하지만 수익성 악화와 외부에서 수혈한 차입금 급증으로 재무건전성이 크게 흔들리는 상황이다. 여기에 '벌떼입찰' 관련 국세청과 공정거래위
사실상 ‘올스톱’ 상태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소송비용으로만 약 4억 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방통위 소송비용으로 편성된 예산 2억3500만 원을 초과한 셈이다. 뿐만 아니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내년도 방통위 예산 중 소송비용을 포함하는 기획조정관 기본경비 약 7억 원을 삭감했다. 이에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입장문을 통해 “방통위
스웨덴 배터리업체 노스볼트 2대 주주지분율 19%에서 0%로 낮출 계획
유럽 최대 전기차 배터리 업체인 스웨덴 노스볼트의 파산 신청으로 골드만삭스가 9억 달러(약 1조 원) 가까이를 날리게 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골드만이 운용하는 사모펀드는 노스볼트에 8억9600만 달러를 투자한 2대 주주였다. 골드만은 노스볼트에 대한
코스피 지수는 지난 한 주(18~22일)간 84.38포인트(3.49%) 상승한 2501.24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조1162억 원, 2조1724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5조922억 원 순매도했다.
23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이 기간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대창으로, 34.98%
아시아나 조종사노조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승인 조건인 아시아나항공 화물 사업 매각 결정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며 낸 가처분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2일 항공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김우현 수석부장판사)는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가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노조는 지난달 28일 법원
반도건설이 분양시장에서의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콘크리트 제조와 해외 주택 시공·임대 사업으로 외형을 확장했다. 회복이 요원한 국내 건설 업황을 고려해 적절한 대책을 찾은 것으로 평가받지만 순이익 창출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모습이다.
창업주 권홍사 회장이 여전히 지주회사인 반도홀딩스의 최대 주주로 자리하며 현 전문경영인 체제가 ‘2세 경영’으로 전환되는
한화솔루션, 트럼프 '친 화석연료' 기조에 '미운오리' 전락신재생에너지 부문 3000억 원 손실 중…미국 생산으로 반사이익 가능성↑
증시를 휩쓸고 있는 ‘트럼프 2.0’ 시대를 맞아 최근 재계에서 잘나가는 그룹을 꼽으라면 한화를 꼽을 수 있다. 한화의 주력 사업인 방산, 조선, 우주 등이 모두 트럼프 정부의 수혜 업종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경제계가 이번 정기국회가 상속세를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1일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6단체가 25년간 과세표준과 세율을 유지해온 상속세를 개선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경제계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경제계는 국민 한 명이 보유한 자산을 의미하는 1인당 국부(국민순자산)가 10년 사이에 2배 증가했고 상속세 부담은 더 빠르게 늘어 총결정세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