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여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인사이드'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부동산플래닛 인사이드는 △간추린 뉴스 △마켓 리포트 △정부 정책 코너 등을 제공해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추가로 △부동산 투자동향 △부동산 비하인드 △정책 돋보기 △연예인 부동산 등 여러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
정부가 선박 신조 지원 프로그램(이하 선박펀드)을 서두르는 이유는 수주절벽에 놓인 대우조선해양 지원과 현대상선의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선박펀드는 일반 금융기관과 정책금융기관, 해운사가 설립하는 사모펀드(PEF)라고 보면 됩니다. 펀드 성사 가능성을 위해 해운사도 지분 투자(10%)에 나서도록 구조를 짰습니다.
가계부채 대책이 방향성을 잃고 표류하고 있습니다. 가계부채의 주범으로 지목된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을 규제하기 위해 투기 세력이 아닌 서민대출부터 옥죄는 뒤죽박죽 정책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주담대 잔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잘못된 ‘빗장 걸기’로 서민들의 대출이 갈수록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정부가 가계 부채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지난 8월 25일 내놨지만 이후 청약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오히려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뛰어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서울, 부산 등의 도심권 아파트는 청약 경쟁률이 치솟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입지가 떨어지는 수도권 외곽지역이나 지방 단지는 미달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12일 올해 임금협상에 대한 두 번째 잠정합의를 극적으로 도출했습니다. 지난 5월 17일 상견례 이후 5개월여 만입니다. 파업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갈수록 악화됐고, 정부마저 긴급조정권 발동을 강하게 시사하며 노사 모두를 압박한 게 이번 협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갤럭시S7 호조로 9분기만에 8조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이어온 삼성전자가 3분기에는 암초에 부딪혔습니다. ‘갤럭시노트7’글로벌 리콜 사태에 따라 8조원대로 예상됐던 3분기 영업이익이 7조원대로 내려앉을 것으로 전망되며 모바일 부문 손실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얼마나 만회할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로 떠올랐습니다.
수출 부진에 구조조정 여파가 겹치며 제조업 고용 비중이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제조업 취업자 수는 441만8000명으로, 전체 취업자(2652만8000명) 중 16.7%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취업자 대비 제조업 비율이 이보다 더 낮았던 것은 2년10개월 전인 2013년 10월의 16.5%였습니다.
우리나라 농림어업 인구가 300만 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농가 인구의 60세 이상 비중은 처음으로 50%를 넘어섰습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5년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농가 인구는 16.1% 감소한 256만9000명이었습니다.
올해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신규로 가입하는 기업 수가 크게 증가해 사상 최다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유가증권시장의 12월 결산법인(은행·금융지주사 제외) 중 연간 영업이익 1조 원 이상 예상 기업은 32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23곳보다 9곳이 늘어났습니다.
한국인의 1인당 금융자산이 주요 53개국 가운데 21위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독일 보험사인 알리안츠그룹이 발표한 ‘알리안츠 글로벌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2015년 한국인은 부채를 제외한 순 금융자산으로 1인당 2만7371유로(약 3388만 원)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 대출 연체 규모가 지속적으로 늘어 가계부채와 함께 향후 경기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투데이가 신한·국민·KEB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기업대출 중 미손상 연체액’은 올해 6월말 기준으로 7332억원이었습니다.
칼라일과 매일유업이 7대3 지분 비율로 한국맥도날드 인수를 추진합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한국맥도날드 인수 금액에 투자할 비율을 이 같이 합의했습니다. 이들이 제시한 한국맥도날드 인수 가격이 6000억 원 안팎인 것을 고려하면 매일유업의 투자액은 1500억~1800억 원 가량이 될 전망입니다.
담뱃값 인상이 동전 환수율을 5년 만에 끌어내렸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동전(기념주화 제외)의 누적 환수율(발행액 대비 환수액)은 21.9%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22.3%보다 0.4%포인트 하락한 것입니다. 동전의 누적 환수율이 하락한 것은 2010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입니다.
현대자동차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에 따른 대규모 손실을 일으키며 ‘너 죽고 나 죽자’는 동귀어진(同歸於盡)의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 여파로 지난달 현대차의 월간 내수시장 점유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자칫 근로자와 사측이 모두 막대한 손실을 떠안게 될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대기업 2곳 중 1곳의 올해 신규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감소할 전망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2016년 500대 기업 신규채용 계획’ 조사에 따르면 올해 신입과 경력을 포함한 신규채용 규모는 ‘작년보다 감소’ 48.6%, ‘작년과 비슷’ 40.0%, ‘작년보다 증가’ 11.4%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조조정 여파로 은행들의 대출 심사가 까다로워진 탓에 중소기업의 제2금융권 대출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상호저축은행의 대기업 대출금 잔액은 7월 기준 1조149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중소기업 대출금 잔액은 21조7079억 원으로 대기업의 19배 가까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