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인정보보호 페어가 인공지능(AI)에 대한 신뢰를 넘어 데이터 가치를 얻는 새로운 시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4일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4 개인정보보호 페어& CPO 워크숍’의 기조연설에서 “규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새로운 프라이버시 이슈를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기업의 부담을 덜어
주택금융공사(HF)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정부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 등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해마다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 △개인정보 보호 대책 수립 △개인정보 침해사고 대
강력한 제재를 담은 유럽연합(EU)의 개인정보보호법(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이 25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발맞춰 EU는 회원국들마다 달랐던 개인정보 취급 규정을 하나로 통일해 운영할 예정이다.
유럽에서 시행된다고 해서 우리나라에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다. EU 회원국에 본사 또는 지사 등 사업장을 두고
마크로젠은 30일 유전체 분석 업계 최초로 ‘유전체 분석 및 임상진단 서비스’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PI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PIMS는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기업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보호조치 체계를 구축했는지 점검 및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에
정부가 인터넷에서 주민등록번호 대신 본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도입한 아이핀(i-Pin)의 실제 이용자는 극히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신경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방송통신위원회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아이핀 실제 사용 건수는 671만 건에 그쳤다.
올해 아이핀 발급 건수는 2017만 건 가운데
한화생명은 10일 금융사 최초로 콜센터의 보험고객 상담 서비스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인증(PIPL)’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 인증(PIPL : Personal Information Protection Level)’은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요구하는 일정 기준 이상을 달성하는 경우 정부가 이를 인증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행정자치부에서 관장하고
LG전자가 전자업계 세계 최초로 개인정보 보호관리체계 국제인증(BS10012)을 획득했다.
LG전자는 24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한국 전 사업장, 유럽 및 미주 데이터센터 등 총 3곳의 개인정보 보호관리체계 국제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BS10012’는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관리체계와 법규 준수 능력 △개인정보 보호 의식
“대포통장 근절에 전 금융권이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최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을 주문했다. 장기 미사용 통장의 현금인출 한도 축소 등 금융사기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당부했다. 또 외제차를 이용한 고의사고 등 보험사기를 근절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연초부터 금융권에 금융사기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이 새해에는 업계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조사연구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근수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저성장ㆍ저물가ㆍ엔저의 삼중고 속에서 가계부채의 지속적인 증가와 기업의 경쟁력 약화는 중소기업 및 서민금융지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여신금융업계에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손해액과 상관없이 300만원 등 일정 규모 내에서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손해액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더라도 300만원 이내에서 손해배상을 하는 방안이 정부대책에 포함돼야 한다’란 김태환 새누리당 의원 지적에 대해 “아직 발표할 단계는 아니지만 조만간
금융당국은 금융규제 완화에 두 가지 원칙을 정했다. 금융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업관련 규제는 대폭 완화하고 금융회사의 건전성과 개인정보 보호와 같은 금융소비자 관련 규제는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법령상의 규제는 업무영역이나 상품개발 등과 관련된 규제를 완화하고 건전성ㆍ소비자보호 등과 관련된 규제는 강
카드사에 이어 KT, CJ대한통운에서 잇따라 개인정보가 유출돼 국민들의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카드사와 KT에서 유출된 정보는 금융정보가 다수 포함돼 있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유출된 카드정보가 2차, 3차 유출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뾰족한 대책을 내지 못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18일
◇ [개인정보 보호 대책] 최초 금융거래시에만 주민번호 수집
앞으로 금융회사는 최초 금융거래시에만 주민등록번호를 수집할 수 있다. 또한 내외부망에서의 주민번호 암호화가 단계적으로 시행되며 주민번호 불법 유출·이용에 대한 책임이 한층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기획재정부, 안전행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올해 상반기 중 통신, 의료, 공공부문 등 전반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금융분야 개인정보유출 재발방지 종합 대책 합동프리핑을 갖고 “KT 고객정보 해킹 사건에서도 보듯이 금융분야 이외의 여러 부문에서도 개인정보는 다양한 위험에 노출돼 있다”
정부의 개인정보 합동대책 발표 후 금융권 관계자들은 망연자실한 표정이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사고 발생시 금융소비자들이 입는 피해 대비 여전히 제재 수위가 미미하다며 보다 강력한 대책이 마련돼야한다고 주장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업계 관계자들은 징벌적 과징금 수위가 매출액 대비 1%에서 3%로 상향조정된 것은 과도한 제재라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정부가 발표일을 연기하면서까지 내놓은 정보유출 재발 방지책은 지난 1월 발표한 대책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는 재탕 정책에 불과했다.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안전행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내놓은 방안이라고 하기엔 기존의 대책을 조금 더 강화한 데 그친다. 일찍이 시행돼야 했을 기본적인 수칙들을 재조정한 것
금융당국이 1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내놓은 ‘개인정보 유출 재발 방지책’의 핵심은 금융회사의 정보수집 최소화와 정보 불법 유출·유통에 대한 사후적 책임 강화다. 그간 무분별하게 이뤄져 온 금융회사의 과도한 정보 수집·공유 관행을 제한하고, 정보유출 회사에 최대 50억원의 징벌적 과징금 및 최대 6개월의 영업정지를 부과한다. 하지만 금융회사 이익 대비 징
▲ 필수 정보 및 선택적 제공 정보의 구체적 예시는.
- 현재 금융업권별·상품별로 30∼50여개인 수집정보 항목을 필수항목(6∼10개)과 선택항목으로 구분·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체 금융회사 등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필수정보는 이름, 고유식별정보(주민번호, 여권번호 등), 집(직장) 주소, 연락처, 직업, 국적 등 6가지다.
금융회사는 업권 공통 필수정
개인정보 유출한 금융회사에 대해 징벌적 과징금 부과 방안 확정됐다. 개인 정보를 유출한 금융회사엔 최대 50억원, 그 정보를 이용해 영업한 금융회사엔 관련 매출액의 3%까지 징벌적 과징금이 부과되는 방안이 확정됐다.
특히 불법 정보를 활용해 부당한 이익을 취했을 때 과징금 부과는 사실상 무제한 형태다. 앞서 매출액의 1%까지 과징금을 부과하겠다는 방침에서
앞으로 개인정보보호 의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000만원의 과태료 징계를 받는다. 개인정보 유출이 발행하지 않더라도 보안대책 미비 등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을 경우에도 과태료 수준이 대폭 강화된다.
정부는 10일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에는 금융회사에 대한 과태료 규모가 대폭 상향 조정됐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