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27일 서울 강남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영권 변경 이후 첫 대리점 상생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한 상생회의는 경영진과 점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방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장이다.
김승언 남양유업 사장을 포함한 회사 측 관계자 8명과 채원일 전국 대리점협의회 회장 등
엔터파트너즈가 오는 5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사업 재편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엔터파트너즈는 사명 변경 및 사업목적 추가 등의 안건을 다룬다. 추가되는 사업목적은 △2차전지 장비 제조 및 판매업 △반도체 장비 제조 및 판매업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및 판매업 등이다. 이와 함께 이정기 한주하이
메디콕스가 PG(결제대행) 전문기업 지에스페이먼트를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메디콕스는 지에스페이먼트 지분 전량을 확보했다.
회사 측은 지에스페이먼트 인수 배경에 대해 금융 사업 포트폴리오 확보를 통한 제약바이오 유통사업 부문의 경쟁력 확대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핀테크 전문기업 커넥으로의 경영권 교체 이후 신약개발, 의약품 유통 등 기존 사업과의
소리바다 최대주주 중부코퍼레이션가 20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77길 9 누드죤빌딩 902호에서 열린 소리바다 임시주주총회가 사측의 의도적인 최대주주 의결권 불법적 제한으로 파행된 것이라는 입장을 21일 밝혔다.
중부코퍼레이션이 불법적으로 제한 당했다고 주장하는 의결권은 중부코퍼레이션 대표이사가 자사 주식과 함께 직접 접수하려고 했던 주주 9명이 보유
올해 재계에선 오너 3ㆍ4세 중심의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젊은 경영으로 변화와 혁신을 도모해 저성장 국면을 타개하겠다는 의지의 행보다. 증권가와 재계에선 경영권 승계과정에서 적자 요인을 한 번에 털어내는 ‘빅배스(Big Bath)’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빅배스는 “목욕을 철저히 해서 더러운 것을 씻어낸다”에서 유래한 말이다. 새로
한국테크놀로지가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지배권 강화에 나섰다.
한국테크놀로지는 11일 공시를 통해 스타모빌리티(구 인터불스)가 회사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2019가합530396) 판결에 따라 스타모빌리티에게 잔금을 지급해 한국인베스트먼트뱅크(구 디에스씨밸류하이1호, 이하 한국인베스트) 잔여 지분 전량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상장사들이 소송에 휘말리면서, 비용 부담과 주가 하락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상장사에 대한 투자에 주의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들어 코스닥 상장사 54곳이 소송에 휘말린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38곳)과 비교하면 1.4배 증가한 셈이다. 경
타이어 금형제조 전문기업 세화아이엠씨가 강세다.
8일 오후 2시 48분 현재 세화아이엠씨는 전일 대비 15.59% 오른 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거래량은 300만 주를 넘어서 발행주식 총수의 30%에 육박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5%를 넘었고 현재도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세화아이엠씨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1272억 원을 올렸다.
나라케이아이씨가 한국거래소의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나라케이아이씨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4%)까지 오른 6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일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경영권 교체 이슈로 상한가행진을 시작한 뒤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이다. 직전까지
금속제품 가공업체 나라케이아이씨가 경영권 매각 이슈로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55분 현재 나라케이아이씨는 가격제한폭(29.76%)까지 오른 521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10일(29.83%)과 13일(29.94%)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근 3거래일간 상승률만도 118.91%에 달해 주가가 두 배
금속제품 가공업체 나라케이아이씨가 경영권 매각 이슈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3일 오전 9시 26분 현재 나라케이아이씨는 가격제한폭(29.94%) 오른 4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경영권 교체와 대규모 투자계획 등이 주가를 밀어 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나라케이아이씨는 지난 10일 최대주주인 나라에이스홀
올초 부동산 사업 진출을 선언한 포스링크가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가며 매출 증대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링크는 이달 약 14억6000만 원 규모의 상가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7.6%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포스링크는 이르면 상반기 내 전년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링크는 지난 2월 서울 성동구에 위
포스링크는 올해 1분기 흑자기조를 유지하며 매출 27억1000만 원, 영업이익 1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자산총계는 6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억 원 가량의 부동산 자산이 증가해 외형 확대를 기록했다.
포스링크 관계자는 "재무제표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모두 감소했지만, 부실사업 부문을 정리하며 회사의
최근 신기술사업금융회사로 전환에 성공한 제미니투자가 대규모 흑자전환으로 관리종목 탈피 조건을 충족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14일 제미니투자가 영업수익 53억4000만 원, 영업이익 22억4000만 원, 당기순이익 22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
제미니투자 관계자는 “일반기업의 매출액에 해당하는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2072% 급증했다”며
[2대 주주와 지분격차 2.3%…이달 30일 주총에서 결판]
[공시돋보기] 1962년 설립된 국내 첫 민영탄광 업체 동원이 이달 30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권 분쟁의 전운이 감돌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원은 지난 14일 최대주주 이혁배 회장이 보유 지분 82만9510주(17.59%)를 1주당 6630.42원, 총 55억
8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 2개, 코스닥 6개 등 총 8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넥스트아이가 중국계 글로벌 기업으로 인수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넥스트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29.91%(2010원) 오른 8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넥스트아이는 최대주주인 마연수 외 2인이 보유한 주식 160만주와 경영권을 글로벌
넥스트아이가 중국계 글로벌 기업으로 인수된다는 소식에 상한가다
8일 오전 9시 8분 현재 넥스트아이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91%)까지 오른 8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스트아이는 최대주주인 마연수 외 2인이 보유한 주식 160만주와 경영권을 글로벌 바이오 기업인 에스테틱 인터내셔널 뷰티 체인 그룹, 조이 빌리언 파이낸스 유한회사에 양도하는 계
주주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미국의 주주총회는 말 그대로 주주들의 입김에 따라 분위기가 좌우된다. 특히 기업의 의사결정에 밀접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주행동주의가 두드러질수록 그 경향은 짙어진다. 기업의 경영 방향이 순탄치 않을 경우 주주들의 발언권은 경영진을 교체하거나 임금을 감봉할 정도로 세다.
과거 ‘호시절’에는 기업과 주주 간 관계는 우호적이었
도시경관조명 전문기업 누리플랜이 경영권 분쟁에 휩싸이면서 2인의 대표가 등장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기존 대표인 이상우 회장은 “M&A사냥꾼에게 당했다”며 가짜 주주총회 등기서류의 위법성에 문제를 제기했고 새 대표를 자처하는 하는 장병수 누리서울타워 대표는 “가짜를 운운하는 것은 이상우 전 대표가 개인비리를 덮기 위한 것”이라고 맞서고 있
현대중공업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된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에 권오갑(사진) 부사장을 선임했다. 현대오일뱅크는 11년 만에 범현대그룹에 다시 편입됐다.
현대오일뱅크의 신임 대표이사에 오른 권오갑 사장은 정유업계에서는 생소한 인물이지만, 그룹 내부에서는 팔방미인으로 통할 정도로 다방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터다.
권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