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미국발 통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조만간 국내 4대 그룹(삼성·SK·현대차·LG) 총수와 회동에 나선다.
총리실은 "다음주 중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며 "정부는 민간이 참여하는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통해 민관이 힘을 합쳐 통상 현안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한 권한대행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그간 경제부총리가 주재해온 대외경제현안간담회가 앞으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경제안보전략TF'로 개편·격상된다.
한 권한대행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상관계장관 간담회를 긴급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안덕근 산업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등으로부터 대미협의 진행 상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보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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