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 라운딩 성수기를 맞아 유통업계가 다양한 골프 행사를 잇따라 열고 있다. 특히 골프 시장 큰손으로 자리매김 중인 여성 골퍼를 비롯해 가성비 골퍼에 초점을 두고 행사를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은 SSG닷컴과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3 상반기 골프 대전’을 열고 마니아층 공략에 나선다. 특히 매출 성장세가 가파른 여성 골퍼를 타깃으로
골퍼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3월 봄 라운딩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각종 용품과 의류 등으로 이들을 공략하고 나섰다. 골프 인구는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2030 젊은 골퍼 유입에 작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대한골프협회 등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 세 명 중 한 명이 즐기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25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용품 매출
골퍼들은 가을 시즌을 ‘빚을 내서라도 친다’고 할 정도로 선호한다. 본격적인 가을시즌에 돌입하자 유통 업계가 대규모 골프 용품 행사를 열고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가을골퍼 공략에 나서고 있다.
14일 본지 취재 결과 오프라인 백화점부터 온라인몰에 이르기까지 상당수의 유통 기업들이 가을 성수기를 맞아 골프 판촉전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현대백화점은 16일부터 25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골프 테마 행사 ‘현대백화점 그린 마스터 시즌2’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올해 봄 첫선을 보였던 시즌1 행사보다 판매 물량을 15% 이상 늘리고 고객 체험형 콘텐츠도 대폭 확대했다.
먼저 16일부터 25일까지 현대백화점그룹의 통합멤버십 서비스 'H.
이마트는 11일부터 28일까지 18일간 연중 최대 규모 혜택을 제공하는 '2022년 가을 골프대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마트는 골프샵이 입점된 49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마트앱 내 앱 쿠폰을 다운받고 행사카드로 50ㆍ100ㆍ150ㆍ200만 원어치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별로 5ㆍ10ㆍ15ㆍ20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골프용품 파격가
이마트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연중 최대 규모 혜택의 '혹서기 골프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마트는 골프샵이 입점된 48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마트앱 내 앱 쿠폰을 내려받아 행사카드로 구매시 구매액수별로 상품권을 차등지급한다.
SSG닷컴에서도 동일하게 여름 골프대전 행사를 열고, 점포 배송/매장 픽업 상품 구매 시
현대백화점이 리오프닝(경재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 확산과 골프 성수기인 봄 시즌을 맞아 역대 최대 골프 페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8일부터 2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골프 테마 행사 ‘현대백화점 그린 마스터’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전사 차원에서 골프 테마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마트와 SSG닷컴은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18일간 봄맞이 골프대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골프가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잡으면서 지난해 이마트 골프용품 매출은 전년 대비 45.1% 증가했다.
성장세에 맞춰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는 행사카드로 골프용품과 클럽을 50ㆍ100ㆍ150ㆍ200만 원 구매한 고객에게 신세계 상품권 5ㆍ10ㆍ15ㆍ2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골프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골퍼들이 해외로 나가지 못하는 데다 상대적으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야외 활동을 선호하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골프 시장 유입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유통업계도 골프 수요를 잡기 위해 새로 브랜드를 유치하고 라방(라이브커머스)을 통해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방안들을 시도하고 있다.
21일
롯데백화점이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쇼핑은 이번 세일은 최근 백신 1차 접종 70% 이상 달성 등 접종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긴 침체에 빠져 있던 소비 심리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다양한 할인 행사와 차별화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먼저, 매일 1만명 대상 최대 2만원 상당의
국내 최대 렌탈 전문 기업 비에스렌탈이 골프존마켓과 사업적 제휴를 맺고 새롭게 ‘렌탈페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비에스렌탈의 ‘렌탈페이’는 2020년 개발을 시작해 현재 여러 채널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다. 온ㆍ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에서 단일 상품을 포함해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모아 한꺼번에 렌탈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특히 이번 렌탈
신세계백화점이 MZ세대 ‘영 골퍼’ 공략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골프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영 골퍼들을 위해 신세계의 편집숍 ‘케이스스터디(Casestudy)’에서 프로젝트 브랜드 ‘케이스스터디 골프 클럽’를 만들었다고 5일 밝혔다.
케이스스터디는 스트리트 패션 기반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브랜드다. 2017년 분더샵 청담점의 ‘숍인
이마트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과 이색 마케팅을 포함한 '봄 골프대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기간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 내 입점한 38개 골프샵에서 행사카드로 50/100/150/200만 원 구매 시 신세계 상품권을 각 5/10/15/20만 원 증정한다.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골프 용
이마트가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봄 골프대전'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약 18일간 연중 최대 할인 프로모션과 이색 마케팅을 포함한 '봄 골프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이마트·SSG닷컴에서 골프클럽과 골프용품을 행사카드로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20만 원 상품권/SSG머니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이마트
‘라운딩의 계절’ 봄이 오면서 신세계백화점 골프 매출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특히 2030 ‘골린이’(골프+어린이를 뜻하는 신조어) 고객들의 수요가 많아지며 골프 용품과 의류의 고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3월 들어 신세계백화점의 골프숍과 골프웨어 장르의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93.0%와 177.2% 늘었다. SSG 닷컴 내 골프 장르 매출도 전년 대비 4
골프의 계절이 돌아오자 유통업계가 분주하다. 이들은 특히 젊은 영골퍼를 겨냥한 제품 출시와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급감한 가운데 골프인구는 크게 늘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골프 인구는 470만 명에 달한다. 최근에는 MZ세대의 비중이 확대되며 2030 골프인구도 85만4000명으로 추산된다. 골프를 즐기는 이들
올리브영, 올영세일
올리브영이 8일까지 '올영세일'을 펼친다. 봄 시즌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오늘의 특가'· '단독 특가'·'올영픽 특가'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마트, 봄맞이 골프 대전
이마트가 10일까지 봄맞이 골프 대전을 열고 연중 최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 38
이마트와 SSG닷컴이 25일부터 3월 10일까지 봄맞이 골프대전을 열고 연중 최대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행사 물량도 전년 골프대전 행사 대비 20%가량 늘렸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 38개 골프샵에서 골프 클럽과 용품을 행사카드로 50만/100만/150만/200만 원 구매 시 신세계 상품권을 각 5만/10만/15만/20만 원
이마트와 SSG닷컴은 25일부터 3월 10일까지 봄맞이 골프 대전을 열고 연중 최대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대비 행사 물량은 20%가량 늘렸으며, 준비 물량 소진 시 행사는 자동 종료된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 38개의 골프샵에서 골프 클럽과 용품을 행사카드로 50만/100만/150만/200만 원 구매 시 신세계 상품권을 각
편의점에서 골프 상품권을 사고 홈쇼핑으로 골프 레슨을 받는다.
유통업계가 골프 대중화에 발맞춰 골퍼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로 무장하고 있다. 과거 이른바 ‘아재’들의 운동으로 취급되던 골프가 2030 영골퍼와 여성골프 인구 증가로 최전성기를 맞은데 따른 움직임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국내 골프장을 찾는 인구가 급증, 현대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