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올해 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 실적이 306억 달러로 집계돼 2년 연속 3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초 설정했던 목표액 300억 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우리 해외건설 수주 실적은 2010년 700억 달러 돌파 후 2014년까지 매년 5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해왔다. 이후 유가 하락 등 대외여건 변화로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는 내년도 경영 목표로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하 대표는 31일 내놓은 신년사에서 "'올해 우리가 새로운 각오를 다져야 할 수익성 중심 경영과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한 당부를 드리면서 새해를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실물 경제 전반의 위축은 경기 회복의 시기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정부의 부
현대엔지니어링은 캄보디아에서 약 2000억 원 규모의 '이온몰 3호점 신축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시 외곽에 지상 5층 규모의 대형 쇼핑센터 및 주차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부지면적이 17만㎡로 캄보디아에 들어선 3개 이온몰 중 가장 크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약 27개월이다.
현대엔지니
2016년 11월,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예상치 못한 결과로 정·재계는 트럼프 대통령 인맥 찾기에 분주했다. 모두가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약 20년 전 대우건설과 트럼프 대통령의 인연이 재조명 받았다. 1997년 대우건설의 전신인 (주)대우의 건설부문이 미국 뉴욕 맨해튼 에 ‘트럼프월드타워’ 건설에 참여한 사실이
건설업계가 정부의 경기민감업종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업 구조조정 광풍에서 벗어났지만 해외사업 수주절벽과 불확실성이 높아진 주택사업으로 안심하기 이르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26일 금융위원회는 서울 중구 금융위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의 주재 하에 '제 3차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를 열고 기업 구조조정 상황과 계획 등을 논의했다.
금융위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이란 기업과 손잡고 이란 건설시장 진출에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28일 이란 테헤란에서 대우건설과 이란 민간 종합건설 1위 기업인 자한파스그룹(Jahanpars Group)의 업무협력 합의각서(HOA :Heads of Agreement) 체결식이 열렸다.
이란의 건설시
해외건설업계의 선도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는 대우건설은 지난 2014년 2월 최단기간인 38년 만에 국내 건설사 중 2번째로 해외 누적 수주액 5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 같은 급성장의 원동력을 이 건설사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프리카 시장을 경쟁사보다 먼저 선점한 결과라고 말한다.
실제로 대우건설의 전체 해외수주 50% 이상을 차지하는 267억32
대우건설이 주택사업 부문 호조와 해외 시장 다변화를 통해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대우건설이 발표한 2015년 3분기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에 따르면 매출 2조6021억원, 영업이익 1209억원, 당기순이익 32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했다.
올 3분기 매출은 2조6021억원으로 전년동기(2조584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 해외건설의 금년 1월 수주액이 6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1월 해외건설 수주액은 2015년 국제유가 하락을 포함한 대외 수주 여건이 매우 악화된 상황에서도 전년 1월 수주액(37억 달러) 대비 61%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수주액의 대부분(97.8%)은 중남미 또는 아시아 지역에서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 사업지 확장은 2015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중동과 동남아 등 기존 아시아 시장을 거점으로 삼아 아프리카와 중남미 쪽으로 영토 다각화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사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익모델을 개발하고 이윤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신흥국 사업 2015년에도 쭈욱~ =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우리 건설 기업들의
GS건설이 쿠웨이트에서 대형 교량 공사를 수주했다.
GS건설은 쿠웨이트 공공사업성이 발주한 1억6571만KD(쿠웨에트 디나르, 한화 약 5992억원) 규모의 교량 공사, 도하링크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도하링크 교량은 쿠웨이트 내 물류 및 교통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한 주요 국책 사업 중 하나로, 쿠웨이트시 내 슈와이크 항에서 엔터
건설업계 최초로 1965년 해외 건설시장에 진출한 현대건설은 중동지역을 비롯해 동남아ㆍ미주ㆍ아프리카 등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800여건에 달하는 공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국내 건설업계 사상 최초로 연간 110억 달러가 넘는 해외공사를 수주하며, 단일 기업 해외공사 수주 100억 달러 시대의 신기원을 열었다.
현대건설은 일찍
GS건설은 해외 수주 시장을 중동 및 동남아 등 기존 진출 국가 중심에서 향후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 등으로 진출 지역을 다변화하고 있다.
적극적 시장 다변화 전략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카자흐스탄 진출에 성공하는 등 꾸준한 진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카자흐스탄 진출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CIS(독립국가연합)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
GS건설은 올해 시장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주단계에서부터 수익성이 담보된 우량 프로젝트를 선별하는 한편 설계와 수행, 공사 등 전 분야에 걸쳐 프로젝트 원가율을 지키는 등 해외사업 수행경쟁력의 근본부터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및 공종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략적
대우건설은 지난 2월 11일 11억3500만 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클린 퓨얼 프로젝트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해외건설 누적 수주 505억9700만 달러를 달성했다.
국내 건설사 중 두 번째로 해외 누적 수주 5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특히 종전 기록을 3년 단축한 최단기간 달성 신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해외건설사를 다시 썼다. 1976년 에콰도르의 키
대한민국 건설업계 최초로 1965년 해외 건설시장에 진출한 현대건설은 중동 지역을 비롯해 동남아·미주·아프리카 등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800여 건에 달하는 공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건설은 지난해 109억206만달러가 넘는 해외수주를 기록하며 2년 연속 해외에서 100억달러 이상의 수주를 달성하고 업계 최초로 해외건설 누적수주
올 들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시장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1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71%나 급등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해외건설 시장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일부 건설사들은 해외건설 호황에 신시장 개척과 공종 다변화 등을 통해 수주 구조를 개편하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건설산업은 1965년 태국 파타니~나라티
GS건설이 PMC(프로젝트 총괄 관리)사업으로 베네수엘라 첫 진출에 성공했다.
GS건설은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공사(PDVSA)가 발주한 베네수엘라 엘 팔리토 정유공장 증설공사 수행을 위한 관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535만 달러(약 56억원)로, GS건설은 용역기간인 6개월간 프로젝트 PMC로써 발주처의 EPC(설계·구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진출시장 및 공종다변화를 위해 올해 건설ㆍ엔지니어링업체들에 시장개척자금(약 38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건설시장개척 지원사업은 리스크 부담이 큰 해외 신(新)시장개척비용을 지원해 성장잠재력이 큰 지역의 프로젝트를 발굴함으로써 시장을 다변화하려는 것이다. 정부는 업체의 타당성조사비용, 출장경비, 발주처 초청비용 중 일부를
국토교통부는 올해 인프라개발 종합계획 수립지원 대상사업을 지난 24일 해외건설진흥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사업은 ‘르완다 공항부지 개발’, ‘칠레 토지정보 인프라’, ‘모잠비크 간선도로망’, ‘니카라과 국가도로망’, ‘태국 동부연안 물관리’, ‘인도네시아 페칸바루 상수도’, ‘베트남 후에 도시교통’ 등 총 7개이다.
국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