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위협은 일상화됐으며 이에 대한 대응은 세계적 과제로 떠올랐다. 2000년대 중반 이후 전 세계적으로 태풍, 폭우, 가뭄 등 대형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그 피해 규모도 커지면서 기후변동성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화석연료 경제체제에서 본격적인 저탄소 경제체제를 맞아 기업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다. 기업활동의 전 부문에 걸쳐 기후변
한국공항공사는 전국공항에 상주하는 7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공항 탄소 포인트 제도’를 도입, 내년 초부터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항 탄소 포인트 제도는 전기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따라 탄소 포인트를 발급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