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민주주의 이뤄지는 상황 보여주려고 같이 나왔다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광화문 유세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이 밝힌 참여 배경이다. 유세가 진행된 장소는 서울 중구 청계광장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때 촛불집회가 벌어진 곳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 시민들은 그때의 촛불 대신 파란 응원봉을 들고 ‘이재명’을 연호했다.
이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7일 서울 광화문 유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건진법사' 의혹을 제기하며 "대통령 이재명은 주술사가 아닌 국민에게 길을 묻겠다. 주술사가 가라는 길이 아니라 국민이 가라는 길을 가겠다"고 날을 세웠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진행한 연설을 통해 "우리의 미래가 불안할수록 위기를 이겨내는 유능한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사퇴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9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썼던 루돌프 머리띠 사진을 공유하자,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 의지와 다르게 역할이 없기 때문에 선대위 내에서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밝힌 이후 페이스북에 해당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은 이 대표가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각 당 후보들은 이날 자정까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전력을 다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메시지를 발표했다. 기자회견 직후 문 후보는 ‘정치적 고향’ 부산으로 향했다. 문 후보는 이날 부산에서 시작해 서울로 이동하는 ‘상행선’ 유세를 펼친다.
오후 1시 서면 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0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를 선언한 가수 전인권씨를 두고 “그의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저는 그를 가수로서 좋아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2012년 대선 첫 광화문 유세 때, 그리고 12월 18일 마지막 서울역 유세 때 정권교체를 위해 기꺼이 저의 유세 무대에 섰던 가수 전인권씨를 기억
5당의 대선 후보들은 19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에 이어 둘째 날인 18일에도 전국 곳곳을 누비며 표심 파고들기에 나선다. 수도권부터 제주까지 종횡무진하는 강행군을 통해 선거 초반 ‘기세 잡기’에 나선다는 전략인 셈이다. 또 노인·노동 공약 등을 발표하며 정책 행보도 병행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이날 하루 제주도와 전북, 전남, 광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 맞은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출근길 회사원들을 상대로 첫 대선운동을 벌였다. 그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유세차량에 올라 “위대한 국민께서 이곳 광화문에서 민주 공화국을 선언했다”며 “위대한 국민의 숨결이 가득한 이곳에서 선거 운동을 시작한다”고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20일 일부 대권주자들이 사병의 군 복무 기간 단축 공약을 잇달아 내놓자 “병역법에 복무 기간을 단축 못하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창당준비위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대선후보들이 선거 때마다 복무 기간 단축을 공약으로 내거는 행태는 그만 두기를 제안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가수 은지원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은지원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오후부터 각종 온라인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친척관계인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덕분이다. 은지원은 박 당선인의 오촌 조카다. 그의 할머니는 박정희 전(前) 대통령의 큰누나이자 박 당선인의 큰 고모인 박귀희씨다.
은지원의 아버지인 은희만씨는 박
대선을 사흘 앞두고 여야 간 다툼이 격화되고 있다. “네거티브를 지양하고 정책대결을 하자”던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약속은 온데 간 데 없이 저속한 말다툼과 흑색선전만이 난무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16일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의 여론조사 결과를 문 후보 측이 조작하고 있다고 공세를 폈고, 민주당은 박 후보를 ‘네거티브의 여왕’이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6일 제3차 TV토론회를 앞두고 “TV토론에서 존재감이 중요한 것 같진 않다”며 “제가 할 말을 욕심껏 할 수 있으면 만족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 제 스스로 만족스럽진 않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당사에서 서민주거대책 기자회견 후 질의응답에서 ‘앞서 두 차례의 TV토론에서 존재감이 아쉬웠다는 평가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5일 “대세는 이미 기울었다. 대선 승리는 우리의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문 후보는 대선을 4일 앞둔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앵콜! 광화문 대첩’이라는 주제로 집중 유세를 갖고 “이번에 정권교체가 안 되면 어쩌나 하는 간절함으로 이 자리 함께 하고 있는데 염려마시라. 제가 이긴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15일 광화문 유세를 통해 서울 지역 표심 몰이에 나선다.
광화문 유세는 공식 선거운동 개시 후 이번이 3번째로, 최근 수도권 판세가 초박빙이란 점에서 문 후보 측은 이번 유세를 `광화문 대첩'이라 부를 정도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통적인 연설과 인사로 이뤄진 지방 유세와는 달리 광화문 유세는 문화제 형식으로 치러진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측은 11일 박 후보를 향해 전날 TV토론회에서의 ‘아이패드 커닝 의혹’을 제기한 민주통합당 관계자들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SNS 등을 통해 박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박 후보 측 이정현 공보단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이 선거 막바지인 9일 “주말을 거치면서 문재인 후보의 상승세 흐름이 가파르게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문 후보와 안 전 후보의 단일화, 그리고 국민연대의 출범과 더불어 문 후보의 지지세가 상승세로 돌고 있다는 것이 여러곳에서 확인되고 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