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그룹이 초록뱀미디어를 비롯해 초록뱀컴퍼니, 초록뱀이앤엠, 더메디팜이 다음 달 23일과 29일 임시주총을 열고 정관 변경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초록뱀그룹에 따르면 초록뱀그룹 내 상장사들은 모두 정관을 변경해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우선주(CPS) 등 향후 메자닌 상품 투자금지를 정관에 추가하는 정관변경안을 상정키
최대주주가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초록뱀그룹이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10일 공개했다. 최대주주인 원영식 초록뱀그룹 회장의 퇴임과 그룹 지배구조개선, 메자닌 투자 금지 등을 통해 정상 기업으로 쇄신을 하겠다는 세부안을 내놓았다.
초록뱀그룹 경영 위원회 의장을 맡은 김세연 초록뱀미디어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CJ그룹이 24일 정기임원인사를 발표하며 CJ제일제당 대표신임 대표에 신현재 사장(56)을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 신임 사장은 1961년생으로 제일합섬에서 일하다 2003년 CJ오쇼핑에 입사하며 CJ그룹에 합류했다. CJ 사업총괄, CJ오쇼핑 경영지원실장,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CJ대한통운 신임 공동
재계에 인수합병(M&A) 빅딜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빅딜이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자율 성격이 강하다는 점에서 재계 2, 3세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일부 그룹에서 경영권 승계구도가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재계 2, 3세가 M&A를 주도하며 그룹의 판을 새롭게 짜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한화그룹에 이어 롯데그룹으로 화학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와 함께 SK그룹과 CJ그룹이 전략적 제휴를 맺으면서 두 그룹 총수의 친분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1960년생 동갑내기이자 고려대 동문이다. 최 회장은 1983년 물리학과를 졸업했고, 이 회장은 1984년 법학과를 졸업했다.
두 사람은 평소 막역한 친구 사이로
CJ그룹이 올해 총수 공백 장기화로 차질을 빚고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그레이트 CJ’(2020년 매출 100조ㆍ영업익 10조 달성)를 달성하기 위해 전문경영인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9일 CJ그룹에 따르면 CJ는 최근 2~3년전부터 바이오와 물류 사업에 집중하고 있지만, 이 회장이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2013년 7월 검찰에 구속된
이재현 회장 상고심 선고와 정기 임원인사를 앞두고 CJ그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 회장의 누나 이미경 부회장이 이 회장의 구속 이후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경영 전면에 나서 그룹을 이끌었지만, 안팎에서 부정적인 평가도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에 CJ그룹은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강도 높은 인적 쇄신에 나설 것으로 풀이된다. 이 부회장의 경영 보폭은
황교안 법무부장관에 이어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기업인 사면 발언 후 그룹 총수가 수감중이거나 재판을 받는 대기업이 술렁이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로 기업실적이 악화되는 가운데 총수 부재로 대규모 투자 등 굵직한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던 문제가 해소될지 모른다는 기대감에서다.
총수 부재 후유증에 기업들이 겪는 경영차질은 심각하다. 재계에서는 경제적 피해가 측
CJ그룹이 1800억원 규모의 국내 투자에 나선다. 지역경제 기여도는 물론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J그룹은 지난 26일 남산 본사에서 그룹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군산과 목포 지역에 현대식 항만 및 친환경 하역시설을 개발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투자비는 1860억원으로, 2195명에게 새로운 일자리가 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CJ그룹 경영시계가 사실상 멈췄다. 당장 사업에 차질을 빚는 사업 규모만 9000억원에 달한다. 총수가 자리를 오래 비우게 되면 그룹 경영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을 넘어 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재현 회장이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지난 12일, 이채욱 CJ 부회장은 그룹 본사에 지주사
이재현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CJ그룹에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다. 특히 최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LIG그룹 구자원 회장에 대한 법원의 집행유예 판결이 이 회장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재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CJ그룹, 재계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의 1심 판결이 이달 14일 오후 2시에 내려진다. 지난해
재계에 ‘총수 부재에 따른 비상경영 체제’ 가동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SK, 한화, CJ 등 주요 그룹 총수가 구속된 상황에서 그룹들은 비상경영의 결정권을 1인이 아닌 체계화된 집단에 맡기고 위기 극복에 전력 투구 중이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구속된 후 1·2심에서 모두 실형이 선고돼 경영공백이 사실상 현실화됐다. 이에 그룹은 수개월 전부터
크라이슬러그룹이 크라이슬러 브랜드 수장에 앨 가드너를 임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라이슬러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사드 쉐하브는 마세라티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에 올랐다.
가드너는 1986년 크라이슬러그룹에 합류했다.
스티브 빔은 크라이슬러 공급체인관리의 수석부대표에 임명됐다.
크라이슬러는 이탈리아의 자동차업체 피아
CJ그룹이 2014년 정기 임원인사 명단을 30일 오후 3시께 발표한다. 이는 올해 1월 실시된 정기 인사보다 2개월여 앞당긴 것이다.
CJ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폭은 전년 수준과 비슷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이재현 회장의 부재 속에 손경식 CJ 회장, 이미경 CJ 부회장, 이채욱 부회장 겸 대표이사,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등 4
총수 부재의 CJ그룹은 손경식 공동 회장을 주축으로 한 그룹경영위원회를 발족해 하반기 비상경영에 나선다.
CJ그룹은 하반기에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연초에 수립한 경영계획과 전략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J그룹은 올해 초 시설, 연구개발(R&D) 등에 총 3조2400억원을 투자하고 33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겠
CJ그룹 경영진 수뇌부 5명으로 구성된 그룹경영위원회가 24일 첫 회의를 갖고 연초 세운 경영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CJ그룹에 따르면 손경식 위원장은 계열사별 전문 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 원칙을 실천하고, 연초 CJ그룹이 세웠던 경영계획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그룹경영위원회는 손 위원장과 이미경 그룹 부회장, 이채욱 CJ대한통
CJ그룹 경영진 수뇌부 5명으로 구성된 그룹경영위원회가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에 앞서 전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모이는 그룹 전략회의도 예정돼 있어 CJ그룹은 이재현 회장 구속 전후 그룹 전반의 상황에 대해 총체적인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CJ그룹 관계자는 24일 “지난 2일 구성된 그룹경영위원회가 24일 첫 회의를 연다”며 “이재현 회장 부재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한 CJ그룹이 그룹내 중장기 사업 전략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미래전략실을 신설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지난 1일 미래전략실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스턴컨설팅그룹(BCG)출신 박성훈(41)씨를 실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
박 부사장은 미래전략실을 이끌며 그룹내 중장기
비상경영체에 돌입한 CJ그룹이 허민회 CJ푸드빌 대표이사를 CJ 경영총괄에 임명했다.
CJ그룹은 5일 그룹경영위원회 구성 이후 첫 후속 조치로 경영총괄을 신설하고 허민회 CJ푸드빌 대표이사를 겸직시켰다.
이는 이관훈 CJ㈜ 사장이 경영위원회에서 구성원으로 활동함에 따라 지주사 업무를 좀 더 챙기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허 대표가 맡게 될 경영총괄은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CJ주식회사 이관훈 입니다.
오늘 우리는
창사이래 가장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최근 일련의 사태를 지켜보면서,
누구보다도 혼란스럽고 당황스러웠을
그룹 임직원 여러분에게
회장님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한 지주사 대표로서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어려운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