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트로㈜가 신형 카데로 그립을 선보였다. 2☓2(two by two) 이중 충격흡수그립이 그것이다.
일본의 골프 그립 전문 회사 카데로사에서 수입한 이 제품은 이중 충격흡수그립을 도입, 부상 방지는 물론 탁월한 그립감까지 갖췄다는 게 수입사 측의 설명이다. 천연고무 소재로 속 그립을 만든 후 엘라스토머 소재로 겉 그립을 씌워 사람의 피부와 흡사한 그립
장마를 앞두고 그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전국 주요 골프숍에 따르면 최근 골프 그립을 교체하거나 새로 구입하려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골프4989 골프숍(서울 동대문구) 이승찬 실장은 “해마다 장마철에는 그립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난다. 더위로 인해 손에 땀이 많이 찰 뿐 아니라 뜻하지 않은 우중 라운드를 경험하는 일이 많은 만큼 스윙 시 그립의 미
골프용품사의 신제품 발표가 한창이다. 각 골프용품사는 신제품 발표와 함께 시타·교환ㆍ보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던롭코리아는 한국전용 클럽 젝시오 FG 드라이버의 무상 스펙 교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한 제품 스펙이 맞지 않을 경우 교환 신청자에 한해 일주일 이내 새 제품을 택배로 받을 수 있다. 교환 기간은 3월 31일까지다.
핑골프 용품을 수입
핑골프는 골프 그립을 5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교체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핑골프 정품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적용 그립은 NTS, 703, ID8, Decade LT(이상 드라이버ㆍ페어웨이우드ㆍ아이언)와 윈그립 AVS(퍼터)다.
교환 방법은 경기 하남시의 AS센터나 서울 종로구 본사 방문 및 택배 접수도
골프용품 시장에 다시 한번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장기 불황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골프용품 업체에서는 ‘골프채 대신 소모품’이라는 대안을 내놓고 있다.
소모품은 골프공과 그립, 티패그, 볼마커, 각종 액세서리 등 단기간 쓰고 교체해야 하는 아이템이다. 골프채에 비해 중요도가 떨어지고 가격도 저렴해 소홀이 여겨질 수 있
골프장 500개 시대다. 골프전문 TV채널 2개, 골프 관련 학과도 10여개나 생겼다. 특히 젊은층과 여성 골프 인구가 증가했다. 이제 ‘골프=귀족스포츠’라는 편견은 사라지고 있다. 관련 일자리도 크게 늘었다. 그러나 아직도 골프 관련 업종·직종에 대해 생소한 사람이 많다. 그래서 준비했다. ‘골프, 직업의 세계’. 골프 관련 직업의 다양성을 소개, 골프
“어, 내가 알던 그 채 맞아?”
경기 의정부에 사는 프로골퍼 강종철(53)씨는 최근 라운드 중 깜짝 놀랄 일을 겪었다. 첫 홀 티샷 실수를 시작으로 전반 9홀 라운드 내내 만족스러운 드라이버샷을 날리지 못했다.
강씨는 “샤프트가 평상시보다 강하게 느껴졌지만, 처음에는 몸이 풀리지 않아서라고 생각했다”며 “전반 9홀을 허비하고 나서야 오리지널샤프트(순
“요즘은 드라이버 구입보다 그립 교체 손님이 더 많습니다.”
박상선 웰컴골프숍(서울 용산) 대표의 말이다. 박 대표에 따르면 새 시즌을 앞두고 있지만 드라이버를 구입하려는 사람보다 그립을 교체하려는 사람이 더 많다.
일반적으로 드라이버 하나를 구입하는 데 드는 비용은 30만원 이상이지만 그립 교체는 1만원이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7~8자루 아이언세
골프계에 비상이 걸렸다. 늘어나는 골프장을 충족시킬 만큼 수요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 회원제 골프장은 발등에 불이다. 입회금 반환과 회원권 분양난을 겪으면서 퍼블릭(대중제)으로 전환하는 골프장이 늘었다.
전남 순천의 파인힐스컨트리클럽(대표 오방열)은 지난 9월 회원제에서 27홀 정규 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했다. 강원 춘천의 오너스골프클
골프만큼 보수적인 스포츠도 없다. 세상이 다 변해도 골프만은 변하지 않을 듯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상기류가 포착됐다. 골프용품 하나를 선택해도 기능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패션보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실용주의 골퍼들이 늘고 있다.
전통과 품격만을 고수하던 구세대 골퍼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룰도 중요하지만 결과 역시 중요해서 스코어에 만족하지 못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