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설립한 사회적기업 글로벌투게더경산은 경북 대구대 캠퍼스 내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영하는 ‘카페이음’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장익현 글로벌투게더경산 이사장, 홍덕률 대구대 총장, 최영조 경산시장,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8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대 카페이음은 대구대학교 제2학생회
삼성이 설립한 사회적기업 ‘글로벌 투게더 음성’은 3일 다문화 여성 바리스타 20명에게 전문적인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여성 바리스타들은 삼성이 다문화가족 자립을 위해 설립한 사회적기업인 글로벌 투게더 음성, 글로벌 투게더 김제, 글로벌 투게더 경산에서 교육을 받아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각 법인에서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 예정
“그 동안 파트타임으로 일하다 정규직 바리스타가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이음 2호점의 스타 바리스타가 되어 내 이름을 건 커피전문점을 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생각이에요.”
2007년 한국에 온 베트남 출신의 홍수진(30)씨는 글로벌투게더음성이 운영하는 카페 ‘이음’ 1호점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다 2호점이 문을 열면서 정규직 바리스타가 됐다. 그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