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대부분에 보급된 당뇨병 관리 의료기기를 한국 환자들만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수가 체계가 미비해 국내 환자들이 신기술의 혜택을 놓치는 실정이다.
11일 대한당뇨병학회는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실에서 ‘인슐린이 필요한 중증 당뇨병 관리체계의 선진화 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내 혈당관리 의료기기 지원 제도가 불충분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학계
동국제약은 GC녹십자와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글라지아’의 국내 판매 및 마케팅 활동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GC녹십자의 글라지아프리필드펜(인슐린글라진)은 바이오콘 바이오로직스로부터 도입한 제품이다. 협약에 따라 동국제약은 올해 6월부터 글라지아에 대한 국내 판매와 마케팅을 맡아 유일한 국내 판매사로 인슐린 주사 시장에서 외국 제약사
한독과 제넥신이 미국 바이오의약품 개발회사 레졸루트에 2500만 달러(약 280억 원)를 공동투자해 지분 총 54%를 확보하고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한독은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이 같은 투자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한독과 제넥신은 레졸루트가 쌓아온 바이오의약품 개발 경험을 확보하고 미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2010년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기술이전한 당뇨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3상 과제 2개가 추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사노피가 당초 계획했던 이 약물의 글로벌 3상 과제 5개 모두가 착수돼 미국 등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빠르게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14일 한미약품과 미국 국립보건원이 운영하는 임상정보사이트(clinicaltrials.gov) 등에
한미약품이 지난 13일 내성표적 폐암신약 올리타(성분명 올무티닙)의 개발 중단을 선언했지만 당일 주가가 0.18% 하락에 그치는 등 시장의 충격은 크지 않았다. 올리타의 글로벌(중국) 판권을 가진 베링거인겔하임, 자이랩이 권리를 반납했고 경쟁제품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시장에서 확산되는 상황에서 올리타의 개발중단을 예정된 수순으로
한미약품이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한 항암제 ‘포지오티닙’이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글로벌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지난해 비소세포폐암 적응증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돌입한데 이어 사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2010년 이후 기술수출한 과제 11건 중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 등에 기술을 넘긴 3건의 임상시험이 중단되거나 권리가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뒤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에 기술 이전한 당뇨병 치료제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 2건이 추가로 진행된다.
7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사노피는 이날 실적발표에서 올해 4분기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다른 물질을 병용 투여하는 임상3상 2건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에페글레나티이드는 한미약품이 2015년 11월 사노피에 기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당뇨치료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올해 2건의 임상3상시험에 착수한다. 지난해 말 시작한 임상3상시험과 함께 다양한 임상적 근거를 마련, 2021년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허가를 신청하겠다는 계획이다.
7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사노피는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시판허가 로드맵을 밝혔다.
일동제약은 미국 바이오의약품 개발사인 앤트리아바이오와 주 1회 당뇨병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후보물질 개발사인 앤트리아바이오, 해당 품목의 아시아지역 8개국 판권을 갖고 있는 PH파마와 함께 3자 계약이다.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앤트리아바이오가 개발중인 주 1회 요법의 당뇨병 치료제 AB
일동제약은 미국 바이오업체 앤트리아바이오와 당뇨병치료제 후보물질 ‘AB101'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AB101은 1주일에 한 번 투여하는 인슐린제제다.
일동제약은 앤트리아바이오가 개발중인 AB101의 개발에 성공할 경우 국내 독점판매권을 10년간 확보한다.
이번 계약은 AB101의 개발사인 앤트리아바이오, 해당
다국적제약사 일라이릴리와 베링거인겔하임이 국내 시장에 당뇨약 '란투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를 발매했다. 릴리 등은 바이오시밀러가 오리지널 의약품과 약효는 동등하고 가격은 저렴하다는 특징을 강조했다.
한국릴리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13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당뇨치료제 ‘베이사글라’의 임상결과를 소개했다.
릴리와 베
사노피(Sanofi)는 자사의 당뇨병 치료제 애들릭신(Adlyxin, lixisenatide)이 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애들릭신은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를 위해 식단조절 및 운동과 병행하며 하루 1회 식후 투여하는 GLP-1 수용체 작용 주사제다.
애들릭신은 2013년 유럽에서 릭수미아(Lyxumia)라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4일 MSD가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 글라진 바이오시밀러 ‘MK-1293’과 오리지널 제품 란투스의 제1형 당뇨병 및 제2형 당뇨병의 임상 결과 유효성과 안전성이 유사한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인슐린 글라진 바이오시밀러는 SB9 또는 MK-1293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3년 체결된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 투자하고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트레시바는 체내에 주사하면 ‘멀티헥사머(Multihexamer)’라고 하는 긴 인슐린 사슬을 형성하는데 이 멀티헥사머에서 인슐린이 서서히 방출되는 작용기전의 새로운 기저인슐린이다. 24시간 균일한 혈당 조절을 통해 혈당의 변동폭을 최소화하고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 ‘투제오(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유전자 재조합 300U/㎖)’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사노피에 따르면 차세대 기저인슐린인 투제오는 기존 회사의 기저인슐린과 비교해볼 때, 피하 투여 후 생성되는 데포(depot)의 표면적이 작아 인슐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 그룹의 국내 제약사업 부문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는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에서의 당뇨병 치료를 위한 자사의 차세대 장기 지속형 ‘기저인슐린’에 대한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사노피에 따르면 인슐린의 뛰어난 혈당조절 효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약 50%의 환자들은 여
주 1회 제형에 최적화된 새로운 지속형 기저 인슐린(Basal Insulin)에 대한 글로벌 1상 임상시험이 시작됐다.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에서 ‘LAPSInsulin115’에 대한 1상 임상시험을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 환자 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미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임상은 제1형 및 제2형 당뇨환자 각 48명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