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포커스] 김상헌 동서그룹 회장이 최근 보유주식을 팔아 64억원을 현금화했다. 오너 일가 지분이 70%를 육박하는 상황에서 무상증자로 늘린 보유 주식수를 장내에서 팔아 현금화하는 동시에 유통주식수를 늘려 경영권 승계를 위한 지분 매입의 포석을 마련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김 회장은 7월 14일부터 29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제1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한다.
충북 오송 C&V센터(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주방문화개선·식중독 예방 관련 동영상 상영과 각종 시상식이 진행된다.
먼저 동서 김상헌 회장은 동탑산업훈장이, 서흥캅셀 박금덕 부사장은 산업포장, 부산소비자
[성제개발, 오너 3세 지분 확보 뒤 일감몰아주기 급증]
[내부거래 90%대 동서유지, 오너 지분 32%→3%로 줄이기도]
[e포커스]동서그룹은 1968년 설립된 동서식품을 모태로 하는 종합식품그룹이다. 동서식품이 1970년 미국 제너럴푸즈의 인스턴트 커피 ‘맥스웰하우스’를 국내에 처음 들여와 판매한 것으로 유명하다. 동서그룹은 명예회장 아래 장남 김상헌
[e포커스]코스닥 상장사 동서를 지주사 거느리고 있는 동서그룹이 정부의 일감몰아주기 축소방침에 역행하고 있어 눈총을 사고 있다. 계열사 중 하나인 성제개발의 경우 내부거래 비중 축소로 실적이 급감하자 다시 내부거래 비중을 늘린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서그룹 계열사인 성제개발은 2013 회계연도에 내부거래 비중이 54.1%로 2012
[e포커스]실적은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는 동서가 오너가를 위한 배당잔치를 펼쳐 눈총을 받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서는 보통주 1주당 55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전일 밝혔다. 배당금총액은 545억9988만원이며, 시가배당율은 3.2%다. 배당기준일은 지난달 31일이다.
동서의 2013년 배당성향은 48.27%로 2012년 43
코스닥 지분 가치가 1000억원을 넘는 부호가 3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초 10명에서 23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또 이들 ‘1000억 클럽’ 지분 가치의 3분의 1은 동서·서울반도체·골프존 등 3개 가문 의 대주주들이 차지해 가문 집중도가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개인적으로도 김상헌 동서 회장과 이정훈 서울 반도체 사장이 1, 2위를 다퉜다.
김상헌 동서 회장이 임직원 160명에게 120억원갸량의 주식을 증여해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상헌 회장은 지난 10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각각 30만2주와 15만주를 증여했다. 먼저 지난 10일에는 우리사주조합 외 59명에게 30만2주를 2만7400원에, 15일에는 15만주를 김진수 외 101명에게 2만6850원
국세청이 최근 ㈜동서를 대상으로 한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4일 마포구 도화동에 소재한 ㈜동서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사전 예고 없이 투입, 심층(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지난 2009년 이후 약 5만에 이뤄진 것이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탈세 제보 또는 비자금 조성 의
동서그룹은 1968년 설립된 동서식품을 발판으로 성장했다. 모기업인 동서식품은 1970년 미국 제너럴푸즈의 인스턴트 커피제품 ‘맥스웰하우스’를 국내에 처음 들여와 판매한 회사로 유명하다. 1974년 식물성 커피 프리머 ‘프리마’를 자체 생산하기 시작했다. 1980년대 이후 자체 개발한 커피믹스가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국내 커피시장에서 선두업체로 자리 잡았다
동서그룹이 수십억원대 순이익을 남기던 계열사에 대한 내부 매출 규모를 크게 줄여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상헌 회장 친인척이 대주주로 있는 성제개발에 대한 그룹 주력사들의 내부 매출 규모가 최근 1년 새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동서그룹 계열사인 성제개발은 2012 회계연도에 매출 138억원과 영
동서그룹의 모기업인 (주)동서의 대주주들이 높은 지분율을 이용해 2중·3중으로 막대한 배당금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서그룹은 동서를 꼭지점으로 7개 의 비상장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중 동서식품과 동서식품에 커피 포장재 등을 납품해 수익을 올리고 있는 동서유지, 동서물산 등 핵심 계열사 3곳으로부터 배당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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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의 매년 계속되는 커피값 인상이 대주주들에게 막대한 배당금을 몰아주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동서식품은 주력제품인 커피믹스와 인스턴트 커피 가격을 매년 최저 5%, 최고 9% 이상 올리면서 대주주들에게 평균 1000억원 안팎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배당금 절반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어 일각에서는 동서식품이 일정 수준의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올해 현금배당으로만 385억여원을 받아 배당부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장사 오너 일가 중 100억원 이상을 받는 배당부자가 10명에 달했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주총을 앞두고 현금배당을 결의한 614개 상장사(12월 결산법인)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올해 배당금을 집계한 결과 10억원 이상을 기록한 고액 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