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실물경제 장관이 직접 만나 경제협력 강화를 약속하고 이를 계기로 한국의 SK건설이 우즈벡 정유공장 친환경 현대화 사업 진출 계약을 체결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Umurzakov) 우즈벡 투자·․대외협력 부총리와 6일 서울 신라호텔서 양자 회담을 열었다.
이날 회담은 양국 간 경제통상관계 발
현대건설의 지난 해 영업이익과 4분기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다만 재무구조는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5일 현대건설은 2018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 16조7309억 원, 영업이익 8400억 원, 당기순이익 5353억 원이 예상된다고 공시했다.
지난 해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 등 영업외수지
현대건설은 27일 2018년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7조7783억 원, 영업이익 4394억 원, 세전이익 5228억 원, 당기순이익 341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영업외 수지가 개선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8%, 31.8%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수주는 싱가포
포스코대우가 지난해 현대자동차와 함께 따낸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베크) 청소차 공급 계약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면서 사업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대우와 현대차는 작년 11월 우즈베크 정부 공공입찰에서 성사된 대형 청소차 공급 계약을 올해 순차적으로 이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까지 약속한 182대의 대형트럭 인도가
현대건설이 오랜만에 해외건설 수주 소식을 전했다.
현대건설은 3일 발주처인 JSC Uzbekenergo(우즈벡 전력청)가 발주한 공사의 낙찰통지서(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공사 금액은 5748억 원(5억4천만 달러)이며 공사기간은 착공후 38개월이다.
이 공사는 기존 나보이 발전소를 확장하는 것으로 현대건설은 이 곳에 450
현대건설·포스코대우 컨소시엄은 22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영전력청(Uzbekenergo) 및 투자위원회와 우즈베키스탄 정부 장기 전력수급 계획의 일환인 450MW 규모의 발전소와 고압 송변전 공사에 대한 공동수행합의서 서명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우즈베키스탄 투자위원회 아흐멧하자예프(Azim Akhmedkhadj
포스코대우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진행된 ‘한-우즈벡 경제협력 합의문건 서명식’에서 우즈벡 정부 및 공기업과 현지 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공동수행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대우는 합의서 체결을 통해 우즈벡 내 복합화력발전소, 태양광 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총 사업 규모는 약 45억 달러에 이른다.
LG CNS는 우즈베키스탄 정부기관인 정보통신기술개발부와 ‘우즈베키스탄 전자도서관 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중점 추진사항으로 ICT 기반의 나보이 국립도서관 도서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규모는 약 135억 원 규모이며 수출입은행 경제협력개발기금으로 추진된다.
LG CNS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우크라이나
17일(현지시간) 추락한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비행한 러시아 국경 근처 우크라이나 동부는 사실상 운항금지구역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는 국내 주요 항공사들을 인용, 지정학적 리스크 때문에 평소 우크라이나 상공으로 운항하는 국적기는 없다고 18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럽 노선을 운항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산업은행은 우즈베키스탄 현지법인인 ‘KDB Bank 우즈베키스탄(KDBUz)’을 통해 나보이 경제특구 내 지점 개설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본점 부서 및 KDBUz의 협력을 통해 사회간접자본(SOC), 자원개발 등 우즈베키스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 참여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은행의 프로젝트 금융기법을 우즈베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이 신규 투자를 늘리고 경제협력의 범위를 넓히기로 합의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루스탐 아지모프 우즈벡 제1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타슈켄트에서 개최한 제1차 한·우즈벡 재무장관회의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나보이(Navoi) 자유경제산업단지(FIEZ) 조성, 나보이 공항 운영 부문에서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국내 태양광 폴리실리콘 업계가 원재료인 메탈실리콘 확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원재료의 안정적 확보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원가수준으로 급락한 폴리실리콘 가격을 맞추기 위해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OCI는 계열사 엘피온을 통해 말레이시아 반팅 지역에 총 2억500만달러를 투자, 메탈실리콘 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엘피온은
대한항공이 차세대 친환경 화물기 도입으로 항공 화물 수송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은 14일 인천국제공항 격납고에서 열린 B747-8F, B777F 차세대 화물기 공개행사에 참석해 “대한항공은 질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할 것”이라며 “올해 전체 매출 12조원, 화물 부문은 3조5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우즈베키스탄 정부로부터 우호훈장을 받았다.
조양호 회장은 20일 서초동 외교센터 리더스 클럽에서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간 경제협력 및 우호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올해‘독립 20주년’을 맞은 우즈베키스탄은 자국 정부의 국권 신장 및 우방과의 친선에 공헌한 외국인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대한항공은 4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해 나보이(우즈베키스탄)를 거쳐 브뤼셀(벨기에)에 운항하는 기존 정기화물 노선을 스페인 사라고사까지 연장 운항한다고 밝혔다.
돌아오는 편은 사라고사를 출발해 나보이를 거쳐 인천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 목 주 2회 인천을 출발(22:00)하며, 투입 기종은 B747-400 화물기다.
스페인은 유럽 내 독일,
한진은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구주·러시아 등 유라시아 대륙에 대한 물류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진은 지난해 우즈벡 최대 물류기업 CAT와 현지 합자법인 ELS(Eurasia Logistics Service)를 설립하고,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 우즈벡을 중심으로 인근 중앙아시아는 물론 러시아, 유럽, 동아시아, 중동 지역을 연결하
코오롱이 우즈베키스탄 에너지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코오롱은 우즈베키스탄 내 차량용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사업 및 실린더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즈베키스탄 최대 국영석유가스기업인 우즈벡네프테가스(Uzbekneftegaz)와 합작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의로 코오롱은 총 8300만
KT는 우즈베키스탄 내 와이브로망을 통한 모바일 오피스(이하 W오피스) 및 솔루션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KT는 우즈베키스탄 내 매출 기준 최대 기업인 GM우즈베키스탄에 원격 CCTV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내년 1월 중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GM 우즈베키스탄 본사와 전국 63개
한진그룹이 글로벌 육영사업으로 우즈베키스탄을 중앙아시아 물류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우즈베키스탄 나보이 국제공항을 중앙아시아 물류 허브로 변모시키는 ‘나보이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한진그룹은 지난 9월1일부터 우즈베키스탄 항공 직원을 대상으로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글로벌물류 경영학석사(MBA) 교육 과정 지원을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