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크리 영향권에 든 2일 전남 동부권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43분 현재 하루 강우량은 고흥이 306.5㎜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어 광양 백운산 297.5㎜, 순천 277.5㎜, 보성 261.5㎜, 광양 245㎜ 등을 기록했다.
무등산은 순간 최대 초속 35m, 진도군 조도면 초속 34.7m
한반도가 태풍 나크리 영향권에 들며 남해 상에는 태풍주의보가, 제주와 남해서부 모든 해상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나크리의 경로가 중부로 향하는 만큼 서울도 내일이면 태풍 나크리 영향권에 들 예정이다.
2일 기상청은 태풍 나크리의 경로 및 세력과 관련해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겠으며, 오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며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면서 전북지역도 여객선과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2일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서해 남부 모든 해상에 태풍경보가 내려진 것을 비롯해 도내 대부분 지역에 태풍 특보와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 때문에 군산과 부안에서 서해 각 섬을 잇는 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통제되고, 군산에서 제주를
태풍 '나크리'가 북상하면서 제주와 전남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가장 먼저 태풍 영향권에 든 제주와 전남 지역에 피해가 속출했다.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주택의 유리창이 강풍에 파손되면서 유모(55)씨가 팔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시 오라2동 한 캠프장에서 불어난 물에 고립된 1명이 119에 구조되기도 했다
태풍 '나크리'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도와 완도 등 전남 해안 등지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나크리는 이날 오전 9시 서귀포 남서쪽 약 200㎞ 부근 해상까지 올라와 시속 20㎞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80헥토파스칼(h㎩),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25m인 중형 태풍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
주말 날씨
주말 날씨에 관심을 갖는 네티즌들이 많다.
2~3일 주말 날씨는 전남, 경북, 영동에 비 소식이 있다. 제11호 태풍 ‘할롱’ 북상 영향이다.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이 태풍 나크리 영향권에 들면서 비가 오겠다. 주 중반에는 태풍 나크리 영향권을 서서히 벗어나면서 구름이 많겠다.
당장 주말 날씨도 태풍 나크리 영향권 안에 있다. 현재 태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일 오전 8시 현재 제주도와 제주 전 해상, 남·서해안 먼 바다에 태풍특보가 발효되고 앞으로 서해상으로 북상할 것이 전망됨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 2단계 근무체제로 격상했다.
나크리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서귀포 남서쪽 약 220㎞ 해상에서 시간당 15㎞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나크리의 영향으로 이
제주지역이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정전이 잇따랐다.
2일 한국전력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5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신흥리 일대 127가구가 정전됐다가 오전 8시6분께 복구돼 주민들이 1시간30분가량 불편을 겪었다.
이어 오전 7시10분께는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일대 653가구가 정전됐다가 오전 8시34분께 복구됐다.
제주시 우도
제주공항 결항
제주공항이 태풍 나크리 영향으로 무더기 결항 사태를 빚고 있다.
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제주 전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하는 사태가 생기고 있다.
제주공항에 윈드시어(난기류)와 태풍경보가 이틀째 발표돼 이날 오전 8시45분 현재 진에어 LJ0301편 등 국내선
12호 태풍 나크리가 2일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나크리 직접 영향권에 들어간 가운데 한라산에는 순간 최대 풍속 33.3m의 강한 바람과 최고 45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는 등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이에 제주공항의 지연운항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후 11시 제주 산간을 시작으로 2일 오전 1시
폭염경보 긴급재난문자, 폭염주의보
소방방재청이 1일 폭염경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 주의를 당부했다.
소바방재청은 이날 "폭염경보 발령중! 야외활동자제와 주변의 노약자를 보살핍시다. 가축 작물 어장관리에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라는 문자를 휴대폰을 통해 발송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서울과 경기 동두천, 연천, 포천, 고양, 양주
태풍 나크리 경로, 경제적 피해
12호 태풍 나크리 경로가 한반도로 향하면서 각종 행사와 배편의 취소가 잇다르고 있어 여행객들의 사전 일정 점검이 요망된다.
지난 31일 부산 수영구는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북상함에 따라 오는 8월 2일 오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물총축제 '수타워즈'를 8월 9일로 1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수타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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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 누출사고 노후 가스통 때문인 듯
◆ 28사단 윤 일병 집단구타 사망… 온 몸에 피멍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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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
태풍 나크리 경로
제12호 태풍 나크리 경로가 제주도를 통과하여 서해로 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오늘(1일) 오후 제주도부터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예정이다. 주말부터는 태풍 나크리 경로가 한반도를 지나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태풍 나크리 경로가 한반도를 향하며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