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금융결제원의 당좌계좌 거래 중지에 대해 실제 영업에 영향이 없다고 해명했다.
홈플러스는 "당사는 당좌계좌를 사용하지 않고 전자지급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어 실제 영업에 영향은 없다"고 11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은 전날 당좌거래중지자 조회 페이지에 홈플러스를 새로 등록ㆍ공지했다. 당좌예금계좌는 회사나 개인사업자가 은행에 지급을 대행시키기 위해 개
한국은행과 금융결제원은 5일 소액결제(차액결제) 제도를 정비하고 참가기준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지급결제제도 운영·관리규정’과 ‘동세칙’ 및 ‘동절차’를 개정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초 금융위원회에서 밝힌 ‘금융결제 혁신 인프라 방안’ 로드맵 일환으로 향후 카카오페이나 네이버페이 등 핀테크기업의 지급결제시스템 참가 확대 가능성에 대비키 위해서다.
소액결
한국은행은 금융기관 간 차액결제 시 결제이행을 보장하기 위한 담보증권 제공비율을 20%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중에 풀리는 유동성 자금은 1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담보증권 대상범위도 최근 확대키로 결정한 대출용 담보증권과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 종목으로 맞추기로 했다.
1일 한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재 은행법은 산업자본(비금융 주력자)이 금융회사 지분을 4%(의결권 없이 10%) 이상 소유할 수 없도록 한다. 대기업이 은행을 사금고처럼 쓰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은행법 적용을 받는 인터넷은행도 그 대상이다. 이 때문에 은산분리 규제에 막혀 인터넷은행이 애초 기대했던 성장을 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대기업 KT를 2대 주주로 둔 케이뱅크는
오는 10월 국내에서 계좌이동제가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2년전 계좌이동제를 도입한 영국의 사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국은 지난 2013년 9월 기존 제도의 미비점을 보강해 신용공여 기능과 계좌 유지 수수료가 부과되는 모든 당좌계좌를 대상으로 계좌이동제를 도입했다. 대형은행을 비롯해 주택금융조합 등 30여개의 금융회사가 해당 제도에 참여했다. 그 결
부산서 560억원대 어음 사기단이 적발됐다.
부산지검 외사부(김도읍 부장검사)는 20일 일명 딱지어음(부도가 예정된 어음)을 마구잡이로 발행해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58)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하고 달아난 유통책 이모(69)씨 등 9명을 수배했다.
김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부산과 경남지역에서 법
신한은행과 메리츠화재가 진세조선 선수금환급보증(RG) 지급 여부를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두회사 갈등이 점차 감정싸움으로 비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메리츠화재를 상대로 소송을 내기 전에 RG보험금을 받기 위해 당좌계좌 거래정지, 분납상환 대출 유인 등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화재
SC제일은행이 '키코'와 관련해 한 중소기업으로 부터 불완전 판매를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 당한데 이어 대출과 관련해 꺾기영업이 있었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25일 의류 유통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 중소기업 대표 A씨는“SC제일은행에 당좌계좌를 만들러 갔다가 보험 상품도 같이 가입했다”며“은행의 꺾기 영업이 아직도 근절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