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대우증권 노동조합은 17일 미래에셋대우 합병 이후 노사관계가 일방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며 성명서를 내고 투쟁 모드에 돌입했다.
이날 대우증권 노조는 ‘대우증권 직원들만 홀대받는 일방적인 합병정책에 대한 노동조합의 규탄 성명’을 내고 회사가 추진중인 직급통합, 이른바 신인사 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자용 대우증권 노조위원장은 “회사는 지금까지 협상을
미래에셋대우(전 대우증권) 노동조합이 미래에셋증권으로의 피합병 반대의 의미로 서울 여의도 본사 앞에 설치한 컨테이너가 설치 100일째를 맞았다.
본사 앞 컨테이너는 지난 2월 1일 미래에셋대우 노조가 ‘투쟁 본격화’의 의미로 설치했다. 노조는 컨테이너 설치와 함께 당시 미래에셋 증권의 LBO(차입매수) 방식 인수의 문제점을 대대적으로 공격하기도 했고,
대우증권과 미래에셋 양 사간 통합 작업이 노조의 반발에 부딪혀 시작부터 파행을 겪고 있다. 오너쉽이 강한 미래에셋그룹 문화와 증권업계 강성 노조인 대우증권과 상이한 조직 문화 차이에 따른 결과라는 진단도 나온다.
12일 대우증권 노동조합은 오는 17일 미래에셋 본사 앞마당에서 대우증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노조는 대
대우증권을 인수한 미래에셋증권의 통합 작업이 가속화 되는 가운데 노조가 반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날 대우증권 노동조합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미래에셋 배지 패용 안하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노동조합은 "잔금을 치르기도 전 업무보고를 통해 피인수법인의 대표에게 배지를 달아주는 상황도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다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 인수 이후 통합 작업을 가속화 중인 가운데, 대우증권 노조가 집행부 선거 일정을 앞당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노동조합은 지난주 대의원회의에서 현 노조 집행부의 선거 일정을 5개월 가까이 빨리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내년 4월 임기인 이자용 위원장 등 현 노조 집행부의 차기 집행부 선정을 위한 선거 일정은
대우증권 노동조합이 전직 산은 출신 고위 인사가 수석 부사장에 내정된 것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금투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이삼규 수석 부사장 후임에 민경진 전 산은 부행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 전 부행장은 전통 '산은맨'으로써, KDB산업은행 런던지점, 비서실, 인사부, 기획관리부문 부행장 등 주요 요직을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 인수 가격 조정이 완료된 가운데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이 산업은행을 상대로 배임 혐의 등 소송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18일 미래에셋증권은 KDB산업은행 자회사인 대우증권을 2조3205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본입찰 때 제시한 가격 2조3853억원보다 648억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이날 오전 정종각 대우증권 소액
KDB대우증권 노동조합과 소액주주들은 3일 KDB산업은행의 대우증권 매각 방식에 대해 “국책은행으로서는 상상조차 하지 못할 불법적이고 부도덕한 매각방식”이라고 비판했다.
대우증권 노조와 소액주주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사앞에서 미래에셋증권으로의 피합병에 반대하기 위한 공동 집회를 열고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일궈온 대우증권이라는 회사를 대
대우증권 노동조합과 소액주주들이 금융위원회 앞에 모여 미래에셋증권의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많다는 뜻을 피력 할 방침이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대우증권 노조 조합원 200여명과 소액주주협의회 운영진들은 오후 5시 반부터 금융위원회 앞에서 공동으로 연대한 단체 집회에 나선다.
대우증권 노조와 소액주주들은 미래에셋의 차입매수(LBO방식)인
KDB대우증권 노동조합은 5일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 인수가 LBO(차입매수) 방식으로 이뤄질 경우 대우증권이 부실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외국인 투자자를 설득해 앞으로 있을 합병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승인되지 않도록 최대한 아군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노조는 이날 서울 여의도 대우증권 본사에서 소액주주모임 등과 함께 미래에셋증권의 인수합
법원이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이 제기한 대우증권 주주명부 열람 신청권에 대해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다.
미래에셋증권의 대우증권 인수를 공식적으로 반대하고 나선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은 사측이 거부한 주주 명부 열람 요구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지난달 4일 제기한 상태다.
2일 법조계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날 서울남부지방법원은 대우증권 소액주주들이 대우증
미래에셋증권의 인수합병에 반대하고 있는 KDB대우증권 노동조합이 1일 서울 여의도 본사 앞에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오는 3월 총파업을 비롯한 물리적인 실력행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법무법인 넥서스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하고 법률적 투쟁에도 돌입한다.
대우증권 노조는 이날 오전 대우증권 빌딩 앞에서 소액주주, 우리사주조합, 시민단체 등과 함께 미래에셋 합병 반대
미래에셋증권이 산업은행으로부터 대우증권과 KDB운용을 총 2조4500억원 규모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 본계약(SPA)을 체결했다. 이로써 지난해 인수합병(M&A) 최대 매물로 평가되는 대우증권 인수전도 팔부능선을 넘었다는 평가다.
25일 미래에셋증권은 "투자 활성화를 통한 한국 경제의 역동성 회복과 세계 자산배분을 통한 국민의 평안한 노후 준비에 기여하고
대우증권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된 미래에셋증권이 KDB산업은행과 인수 본계약을 오는 25일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DB산업은행은 오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대우증권 매각 본계약에 대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자회사 매각에 대한 본계약 체결 건은 이사회 승인 사항이기 때문에 이날 이사회를
대우증권 노동조합이 총파업(쟁의행위)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노조는 2015년 임단협 및 고용안정보장 협상 결렬 이후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총파업(쟁의행위)에 대한 전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찬반 투표 결과는 오는 7일 공개된다.
대다수 조합원이 이번 총파업에 찬성 의사를 내비친 것으
대우증권 소액 주주들이 최근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혀 주목된다. 앞서 인수 반대를 공식화한 대우증권 노동조합과 우리사주에 이어 소액 주주들까지 이번 인수전에 대해 주주가치 훼손 등 우려를 표한 것이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 소액 주주들 40여명이 지난 2일 ‘대우증권 소액주주 권리찾기 모임’
대우증권 노동조합이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 된 미래에셋증권컨소시엄을 상대로 고용안정 등 공개질의서를 보내 주목된다.
28일 이자용 대우증권 노조위원장은 “대우증권 노동조합 및 우리사주조합에서는 대우증권 노조원과 우리사주조합원 등의 직원, 소액주주 등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행동에 앞서 미래에셋증권에 세 가지 사항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을 받기 위해 금일 아침
미래에셋증권이 예상대로 KDB대우증권을 인수하게 되면서 한국 증권사(史)상 처음으로 자기자본 약 8조원의 ‘공룡 증권사’가 만들어지게 됐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미래에셋이 진정한 ‘맏형’ 증권사로 자리잡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우증권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24일 이사회를 통해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 패키지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
미래에셋증권의 KDB대우증권 인수가 유력해진 가운데 두 회사의 결합이 국내 증권업계에 가져올 판도 변화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내 증권업계에 유례가 없던 규모의 ‘공룡 증권사’ 탄생이 가시화되는 시점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이 각각 강점을 가진 분야가 다른 만큼 두 회사가 만나서 얻을 수 있는 큰 시너지가 상당할 것으로
대우증권 노동조합이 본입찰 최고가를 제시해 사실상 우선협상자 선정이 유력한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공식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노조의 주장은 미래에셋이 이번 인수전에 사용한 LBO(Leveraged Buy Out)방식이 향후 주주 등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지적이다.
23일 대우증권 노조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