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유럽연합(EU)은 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28개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한 정상회의에서 투스크 현 상임의장을 재선출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이날 재선출로 투스크 의장은 오는 5월 말 첫 번째 임기를 마무리하고 6월부터 2년 6개월간의 두 번째 임기를
“영국의 EU 탈퇴 결정으로 EU의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하더라도 EU 27개 회원국은 통합된 상태로 남아 있을 것이다.”
유럽연합(EU) 정상회의 도널트 투스크 상임의장은 24일 영국 국민투표에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결정된 뒤 “우리는 27개 회원국으로서 우리의 공동체를 유지할 것을 결심한다”며 “오늘 결과가 특히 영국에게 어떤 정치적 결과를